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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단체 소식

원전 정책, “전문가 논의와 국민 의견 수렴 거쳐야 한다”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이 순풍을 맞고 있지만, 이와 달리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 정책으로 원자력산업은 침체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산대 등 전국 23개 대학 에너지 전공 교수 230명은 6월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은 충분한 전문가 논의와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안전우선 친환경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 공약은 공감하지만 원전 정책 공약의 이행과정을 보면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국가의 근간인 에너지 정책수립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는 데 안타까움이 크다며 높은 부가가치의 준국.. 더보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TRA, 중기기업 수출 위해 협력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KOTRA(사장 김재홍) 는 6월 1일 수출돌파구 마련을 위한 양 기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해외전시회 참가 및 연계 부대사업 협력 ▲해외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협력 ▲전력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 지원 ▲세계 전력산업 동향 조사 및 전파 등이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 분야의 국내기업 발굴 및 관련 기업 기술 지원을, KOTRA에서는 전기산업 수요가 있는 시장 및 바이어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사업 및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맡는다. 또 양 기관은 해외 시장개척, 기술 동향 공동조사 및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개발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양 단체장은 “주택건설 및 조선경기 침체, 내수부진 장기화, 업체 .. 더보기
KINS, 방사선원위치추적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성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베트남의 방사선원위치추적시스템(RADLOT) 구축 지원사업인 ‘한·베·IAEA 위치추적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관련 최종 회의를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IAEA 본부에서 개최했다. 방사선원위치추적시스템(RADLOT, Radiation Source Location Tracking System)은 비파괴검사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사선원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관리·감시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한·베·IAEA 위치추적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은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와 IAEA가 공동으로 추진키로 국제사회에 공약한 사안으로 2014년 한국·베트남·IAEA 간 사업추진 공식 합의 및 2015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베.. 더보기
한짐바브웨 전기산업 정부 대표단,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방문 짐바브웨 전기산업 정부 대표단 일행은 한국의 선진화된 전기산업 발전과 우리업계 현지진출 상담을 목적으로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기간 중 5월 15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세창 회장)를 방문해 양국간 전기산업 정보교환 및 짐바브웨 전기산업 투자 진출정보를 교환한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우수 전력기자재를 소개하고 짐바브웨 전력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진출 및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전기진흥회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짐바브웨 전기산업 대표단은 송배전 손실 절감대책 및 AMI(원격검침),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에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우리업계 아프리카 시장진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보기
전기진흥회, 국내 중소기업과 이란 플랜트 시장 진출 노크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국내 중소기업의 이란 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해 KOTRA, 서부발전 및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5월 6~9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2017 이란 국제 오일가스 전시회'에 국내 중소기업 27개사(서부발전 협력사 9개사, 한국가스공사 협력사8개사, 일반참가사 10개사)가 참가한 한국관을 공동 운영했다. 이번 한국관에는 실 구매력이 높은 1,016명의 현지 바이어가 방문해 한국관 참가업체와 7,399만불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전시기간 중 이란 바이어와 4,000만달러 상당의 밸브 관련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참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란은 세계 4위 규모의 석유매장량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석유산업에 1,850억달러를 투자해 원유 생산.. 더보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KAIST MOU 체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손재영)과 KAIST(총장 신성철)가 5월 11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기관으로 안전조치, 물리적방호, 수출입통제 등의 업무를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고 있다. KAIST는 1980년 핵공학과(현 원자력및양자공학과)를 설립하고 2008년 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2014년 핵비확산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 연구 수행을 위해 관련 정보, 기술, 경험 및 연구를 교류하며 상호 호혜적인 차원에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지난 4월 28일 KAIST 원자력및양자..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IAEA 물리적 방호 지침 충실 이행 미 물리적 방호 전문가 대표단이 4월 19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을 방문해 원자력시설의 물리적 방호 현황 파악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연구원 측은 전했다. 이번 방문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대표단은 미 에너지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국가핵안보국(NSSA)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한국의 물리적 방호 법ㆍ규제, 핵안보상황 대처, 핵물질 통제, 물리적 방호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미국 핵물질을 이용하고 있는 하나로연구로 등 관계시설의 방문해 방호 현황을 점검했다. 물리적 방호 점검결과 우수사항(Positive Observation) 9건, 제안사항(Suggestion) 3건을 받아, 연구원의 규제체계 및 물리적 방호 활동은 IAEA INFCIRC/225/Rev.5(IA.. 더보기
박준호 대한전기학회장, “전기분야 ‘싱크탱크’ 역할에 충실 기할 것” 조선전기학회로 지난 1947년 창립돼 이듬해 학회지 ‘전기공학’ 제1집을 창간한 대한전기학회는 1949년에 명칭이 변경돼 오늘에 이르렀다. 대한전기학회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올해 학회장으로 선임된 박준호 대한전기학회장은 “학회는 그간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발전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회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기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참여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전기분야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 학회 내 5개 부문회의 자율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활동이 산·학·연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더보기
한국원산, 제12회 중국국제원자력산업전 ‘한국원자력관’ 운영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2회 중국원자력산업전시회에 유럽형 한국 원전인 EU-APR과 원전 전주기를 아우르는 원자력 기술 관련 내용을 전시해 각국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원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국내 5개 원자력 기업과 함께 ‘한국원자력관’을 구성해 IAEA, OECD-NEA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행사 개최국인 중국을 비롯한 체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주요국 원자력 관계자들에게 한국 원자력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린 것은 물론 중국 원자력 산업계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원자력관’에는 Liu Yongde 중국 국가원자력기구(CAEA) 사무총.. 더보기
경북테크노파크, 계양정밀와 MOU 체결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원장 이재훈)와 계양정밀이 5월 2일 MOU체결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부품 개발분야에서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는 자동차부품의 실차기반 소음진동 시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무향실과 다양한 자동차부품 신뢰성 평가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을 돕는데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고가장비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입장에서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장비는 자체 R&D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연구소 입장에서도 장비활용도 향상과 기업지원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기업과 기관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연구소는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에게 장비활용수수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줌으로써 지역기업으로부터 사용신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