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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동서발전, 10년 동안 중소기업 협의체 지속운영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15일 중소기업과 소통 확대를 위해 구축한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체’가 만 10돌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이 공기업 중 최초로 구축한 중소기업 협의체는 시작단계에서 5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8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협의체는 10년 동안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 협의체이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협의체 참여기업들은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 매출액이 20% 가량 향상됐다. 특히 해외수출은 800억원에서 현재 4,000억원으로 약 5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동서발전이 국내외 100회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270여 건의 적극적인 국산화 개발을 지원했다”며 “개발된 시제품들을 동서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설비에 직.. 더보기
전기조합, 전력기자재 내구연한 법제화 ‘올인’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 이하 전기조합)이 지난해 발표한 ‘배전반 등 전력기자재 내구연한 법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련 법률안이 개정될 경우 약 1조원에 달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기조합은 2월 21일 전기조합 5층 대강당에서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단체수의계약제도 이후 침체 일로에 빠진 우리 전기산업계에 배전반 등 전력기자재 내구연한 법제화는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수공급자계약(MAS)을 현재 배전반에서 태양광 발전장치와 에너지 저장장치 품목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배전반 우수조달공동상표(WEZES) 추가등록 및 수주.. 더보기
신한울 3·4호기 공론화, 객관적 검토와 분석이 수반돼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여부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장이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과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공동으로 2월 19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공론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에너지정책 공동토론회가 개최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건설이 전면 중단됐다. 하지만 원자력산업계와 원자력학회, 국회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건설 재개 여부를 공론에 부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방침으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여부를 포함해 정부의 원전정책의 공론화 필요성과 향후 어떤 절차를 거쳐 공론화를 할 것.. 더보기
산업부, 산업·에너지 혁신성장 위해 조직개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산업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분야 수요혁신 및 산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앞으로는 산업정책실에서 산업정책 수립과 업종별 현장 정책을 함께 담당해 정책 간 유기적 연계가 강화된다. 에너지자원실에는 에너지혁신정책관을 신설해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담당하도록 한다. 산업부는 산업·에너지 분야 조직개편 내용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신속히 하고자 이뤄졌다.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에너지혁신정책관)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자.. 더보기
국회에 수소충전소 설치··· 세계 첫 사례 대한민국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수소차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회·정부·민간 모두가 함께하는 협력의 상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국회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신청하는 제1호 안건에 대해 규제특례(실증특례)를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 등에 따라 수소충전소 설치가 제한되는 일반 상업지역인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준주거·상업지역에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고 있다. 실증특례는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사업화하기에 앞서 안전성 등에 대한 시험·검증이 필요한 경우 기존 규제.. 더보기
산업부, 발전분야 작업현장 안전강화 방안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김용균법 후속대책 당정협의’에 따라 2월 5일 발전분야 근로자 처우 및 작업현장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근로자 처우와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에게 노무비를 삭감 없이 지급하도록 했다. 해당 노무비가 제대로 지급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발전회사-정비업체 간 계약에 관련 내용도 반영하기로 했다. 발전정비는 현재 3년인 기본 계약기간을 6년으로 늘려 근로자 고용안정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종합심사 낙찰제를 도입해 기술력 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 역량 ▲정규직 비율 및 가격 등을 종합 평가해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특히 가격의 경우 그동안 낙찰 하한가를 제시한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입찰 평균가격을 제시한 업체에게 가장 높은 .. 더보기
남부발전, 드론 활용 풍력설비 점검방안 공유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1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드론쇼코리아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어 ‘드론을 활용한 풍력발전설비 점검 효율 혁신방안’ 사례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2019 드론쇼코리아는 드론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다. 드론분야 첨단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행사다. 드론쇼코리아는 ▲드론 종합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일반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컨퍼런스에선 드론 트렌드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공공수요처 우수사례, 5G·AI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연계된 드론의 발전방향 발표가 진행됐다. 남부발전이 발표한 ‘드론을 활용한 풍력발전설비 점.. 더보기
“기존 건물 에너지효율화 방안 모색해야”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선 현행 신축건물 중심의 정책을 기존 건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내 건물의 절반 이상이 2000년대 이전에 건설된 만큼 이들 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 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양인호 동국대 교수는 1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건물부문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존 건물의 에너지 사용수준을 관리할 수 있는 효율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인호 교수는 “국내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정책은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으로 봤을 때 신축건물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기존 건물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국토교통부에서 단열강화나 설비교체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예산 규모가 미미하다”고 밝혔다. .. 더보기
성윤모 산업부 장관 “에너지전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원동력”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 주최로 1월 21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2019년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석유협회 회장, 도시가스협회 회장, S-Oil CEO,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국전력 부사장, 석유공사 사장, 석탄공사 사장, 에너지공단 이사장,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그리드위즈 대표 등 에너지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경제의 활력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 말 발표한 ‘제조업 혁신전략’의 이행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에너지분야도 에너지전환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분야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보기
에너지전환, 전력계 혁신과 재도약 전환점 되길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지만 늘 그래왔듯이 지금은 ‘희망’이란 키워드를 되새겨야 할 시기다. 비록 당면한 현실은 힘들어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두 손 모아 간절히 소원을 빌었을 모든 이들에게 행운과 희망이 깃들기를 소망한다. 올해 우리 전력계는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심에는 에너지전환이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자리해 있다. 여전히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논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조만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이 제시한 권고안을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권고안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