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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단체 소식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 사무공간 마련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전력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의장 한덕수)은 2월 23일 전기회관에서 한덕수 의장, 조환익 수석부의장(대한전기협회장) 등 최고회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전기회관 14층에 사무실을 연 정책연합은 당분간 참여 협단체 가운데 하나인 대한전기협회 도움을 받아 사무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연합은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신성장동력 발굴, 규제개혁 등 전력산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전기전력계를 대표하는 19개 단체 및 기관들이 지난해 10월 발족한 최고정책기구다. 한덕수 정책연합 의장은 개소.. 더보기
삼성SDI, 미 캘리포니아에 ESS용 배터리 240MWh 공급 완료 삼성SDI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ESS용 배터리를 공급했다. 삼성SDI는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회사들과 손잡고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력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94Ah 셀 약 70만개, 240MWh의 ESS 배터리를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에서 발주된 ESS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2월24일 미 캘리포니아주 에스콘디도에서 존 자후라닉(John Zahurancik) AES에너지스토리지 사장과 서정환 삼성SDI 미주법인장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ES ESS시설의 오프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AES의 ESS 시설은 이번 프로젝트에 삼성SDI가 공급한 물량의 절반 이상인 150MWh의 ESS용 배터리가 설치된 곳으로 삼성S.. 더보기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 제25대 전기공사협회장 당선 박빙이 예상됐던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5대 회장 선거가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의 완승으로 끝났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월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정기총회에서 기호 2번을 달고 출마한 류재선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연임을 시도한 기호 1번 장철호 후보에 맞서 협회 내부의 개혁을 앞세워 도전한 기호 2번 류재선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56표 차의 압승을 거두며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총 대의원 292명 가운데 이날 투표에 참여한 290명 대의원의 표는 류재선 후보 173표, 장철호 후보 117표로 갈렸다. 류재선 후보가 6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초 이번 선거는 후보자 간 치열한 경쟁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총회 당일에도 어느 후보가 우세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더보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시그레 한국위원회 MOU체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사단법인 시스레 한국위원회(위원장 구자윤)는 2월 10일 전기진흥회관에서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해 국내 전력기기 산업 분야의 학술 및 기술개발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 확장에 기여함으로써 산업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약 당사자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으로는 ▲학술용역 및 엔지니어링 용역사업과 관련된 협력관계 유지 ▲전문가 Pool을 구성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책 기획이 가능한 Think-tank 역할 ▲관련 산업을 위한 포럼 기획을 통해 정책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더보기
전기·정보·기계·소방 공동대응 창구 ‘단일화’ 공사 실적금액 합계 58조8,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연합체가 창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전기공사협회를 비롯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대한기계설비공사협회·한국소방시설협회 4개 단체가 업계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출범한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2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초대회장은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맡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익표 의원, 윤영일 의원, 우태희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유관 단체장, 시설공사업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 창립 기념식 가져 분리발주·계약제도 등 업계 현안 머리 맞대 3만8,000여 시설공사업체 소통 첫 걸음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3만8,000여 .. 더보기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가전제품 소음도 검사기관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1월 5일 환경부로부터 ‘가전제품 소음도 검사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소음 가전제품의 생산 및 보급을 촉진하고 층간소음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가전제품 저소음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KTC는 컴퓨터, 프린터 등 환경마크 인증과 경찰차 사이렌, 음식물 처리기, 정수기 등 소음이 발생하는 제품의 소음·진동시험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4년에는 반무향실 2개실 및 잔향실로 구성된 국내 최고수준의 음향 특수시험동(경기도 군포시 흥안대로 35)을 준공했다. 소음·진동관리법 시행령의 가전제품 소음도 검사기관 지정기준에 따르면 검사기관은 배경소음이 20dB(A) 이하의 반무향실 또는 잔향실의 검사장.. 더보기
손영기 GS E&R 대표, 풍력산업협회 신임회장 내정 손영기 GS E&R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3대 한국풍력산업협회장에 내정됐다. 손영기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풍력산업협회는 창립 7년 만에 새로운 회장을 맞게 됐다. 풍력산업협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제3대 협회장에 손영기 GS E&R 대표를 내정했다. 오는 3월말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선출 의결안건이 통과되면 곧바로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진행된 신임회장 후보자 공모결과 손영기 대표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풍력협회는 풍력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협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검증을 마친 후 추천위원회 만장일치로 손영기 대표를 추대했다. 손영기 GS E&R 대표이사 부회장은 1953년 생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호남정유(현 GS칼텍스)로 입사해.. 더보기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가족헌장 선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1월 2일 군포 본원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KTC 가족헌장’을 선포했다. 이어 올해는 내부 혁신과 고객 가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된 비전은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다. 굳건한 지속성장을 위해 전통산업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 자원 관리를 통해 투명한 정도경영을 실천하며, 무한한 고객감동을 위해 고객가치 경영을 실현함이 목적이다. KTC는 공정혁신을 기반으로 시험·인증의 속도를 향상시켜 고객 골든타임을 지키고, 최고 기술전문가를 고객접점에 배치한 ▲원스톱서비스 제공 ▲접수 즉시 일정통보 ▲긴급시험을 보장하는 시험서비스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KTC는 올해 첫 번째 방문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 더보기
저탄소 발전믹스, 사회적 비용 고려한 정책 수반돼야 최근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고려한 경제발전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부응해 자발적 감축목표를 선언되고 실행하는 ‘신기후체제’가 출범됐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국내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돼야 할 때다. 한국경제발전학회(회장 이두원)과 전력산업연구회(회장 신중린)는 2016년 12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E1에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발전믹스 수립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환경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전력체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전 및 에너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 더보기
전기진흥회, 북한 중요 전력기기 기본사양 분석 북한의 자원과 전력계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운영하는 '전기산업 통일연구 협의회' 제5차 회의가 12월 13일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문승일 협의회장(서울대 교수)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 소장이 ‘북한 경제의 딜레마’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북한 경제 환경은 중국교역을 통한 장마당 활성화와 자원을 매개로 하는 전자, 태양광 등으로 연결되는 대중 무역의 지속적 확장이라는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긍정적 요소가 존재하는 반면 경제제재 및 특구 실패와 함께 공장 가동률 30% 이하라는 절대적인 전력부족은 부정적 경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