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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미생물 이용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 국내 최초 구축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미생물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도시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으로 바꾸는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를 국내 최초로 연구원에 구축해 실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는 메탄을 생산하는 미생물을 이용해 대표적 온실가스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동시에 생산된 메탄가스를 이용해 청정발전 및 도시가스로 사용할 수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2017년 1월 LG-히타치 워터 솔루션, 고등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과 함께 미생물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전환 기술’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7월 메탄을 생산하는 미생물 개발에 성공했으며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를 국내기술로 구축했다. 개발한 미생물은 이산화탄소와 수소 등을 먹어 메.. 더보기
LG화학, 중국 남경 배터리 공장에 1조2,000억원 증설 투자 LG화학이 배터리 분야 글로벌 신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남경에 1조2,000억원 증설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1월 9일 중국 남경 현무 호텔에서 남경시와 배터리 공장 투자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란샤오민 남경 시장, 장위에지엔 남경시 부시장과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 계약 체결에 따라 LG화학은 남경 신강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1공장 및 소형 배터리 공장에 2020년까지 각각 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용 파우치 배터리를 비롯해 LEV, 전동공구, 무선청소기 등 Non-IT용 원통형 배터리의 급속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보기
LG화학,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 LG화학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0월 23일 중국 남경 빈강(滨江)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징화 남경시 당서기, 리슬구이 강녕구 당서기, 쉬슈하이 상무위원, 장위에지엔 공업부시장과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3년까지 2조1,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주행거리 320km 기준)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먼저 내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박진수.. 더보기
태양광 산업, 정책·규제완화로 에너지전환 시대 맞아야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높이기 위해 48.7GW 규모의 설비를 확충한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재생에너지 3020’은 석탄·원자력 발전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키우려는 정부의 핵심 에너지 전환정책이다. 이 가운데 태양광 발전은 30.8GW로 전체 48.7GW에서 6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막대하다. 하지만 정작 이행계획에서 태양광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할 대책이나 정책은 부족하다는 게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 6간담회실에서 ‘태양광산업의 현황과 쟁점, 발전방향 모색 생생토크’를 개최해 관련업계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 더보기
LG화학, 공익형 태양광발전소 '희망 Green 발전소' 준공식 개최 LG화학이 서울시와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9월 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에너지나눔과평화와 ‘민간 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인 ‘희망 Green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광환 서울특별시 물순환안전국장,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 Green 발전소’는 총 622kW 규모로 건립, 약 200가구(4인 가족기준)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370여 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로 20년산 소나무 13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 더보기
한전·LG CNS 컨소시엄, 60MW 규모 괌 태양광 프로젝트 장기전력판매계약 체결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LG CNS(대표이사 김영섭) 컨소시엄이 8월 24일 괌 공공요금위원회 회의실에서 괌 전력청과 6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봉수 한전 해외사업본부장, 하태석 LG CNS 에너지신산업추진단장, 죠셉 두에냐스(Joseph T. Duenas) 괌 공공요금위원회 의장, 존 베나벤테(John M. Benavente) 괌 전력청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봉수 한전 해외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파리협약 이후 괌 정부가 신재생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한 걸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면서 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한전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 더보기
에너지공단, ADB와 공동으로 ESS 기술이전 워크숍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이 아시아지역 개도국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에너지신기술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5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전지산업협회, 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지연구조합과 공동으로 ESS 기술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2년 ADB와 체결한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 공동주관을 비롯해 지식파트너십 협정, 개도국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워크숍에는 스리랑카·방글라데시·네팔 등 정부기관 공무원 50여 명이 참가해 국내기업의 ESS 기술과 실증사례 등을 .. 더보기
[발전사 기획]남동발전, 핵심기술 국산화… 체질개선 주력 한국남동발전은 2014년부터 첨단 ICT 기술이 융합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산하 18개 발전기의 5만여 개 센서데이터를 자동 학습하면서 실시간 감시하고 진단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1,500여 대 CCTV 영상을 통해 안전사고·화재발생·설비 사고 등을 자동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영상분석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고장예방으로 절감한 금액은 약 26억원에 달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보일러 내부 튜브점검용 드론을 개발해 활용 중이다. 석탄 컨베이어 감시 IoT 센서를 개발하고 기 구축된 IoT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실증하는 등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다. 남동발전은 ‘사람 중심의 글로벌 최고 지향.. 더보기
에너지플러스 2017, 4차 산업혁명 선도 에너지전시회 한자리에 집결 전기차, ESS,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발전·송배전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2017’은 에너지의 공급에서부터 저장·전달·사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에너지 효율화 전시회가 통합된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개최됐다. ‘에너지플러스 2017’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서울국제전기차엑스포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빌드엑스포 ▲EV Engineering&Testing 등 에너지 분야 6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됐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LG화학, 삼성SDI, 현대일렉트.. 더보기
LG화학, 나주에 2,300억 투자해 친환경 사업단지 구축 LG화학이 나주공장을 고부가 친환경 사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022년까지 나주공장에 총 2,3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친환경 가소제’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2018년 말까지 약 2만 3천㎡(7,000평)규모로 건립 예정인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기초원료에서부터 무기소재 및 미래 유망소재 분야의 원료가 되는 신물질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기초소재 분야의 신제품 개발속도를 가속화하고, 원료에서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환경 가소제 공장도 16만톤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나주공장의 친환경 가소제 생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