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교안

제6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 한·덴마크 신재생에너지사업 협력체계 강화 한국과 덴마크가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0월 2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덴마크 에너지세미나’에 참석한 황교안 총리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는 양국의 녹색성장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6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 미래를 향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양국 총리를 비롯해 우태희 산업부 차관, 프랭크 옌슨 코펜하겐시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과 덴마크는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2011년 5월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정부에 본격 나선다 정부가 원자력이용의 가장 큰 현안으로 남아있던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7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미래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황교안 총리는 “원자력 발전의 규모가 확대되고 운영 실적이 쌓여가면서 ‘방사성폐기물 관리’라는 과제가 우리에게 남겨졌으며, 이제는 정부가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련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준.. 더보기
38년 국가적 과제 해결, ‘경주 방폐장 준공’ 원전도입 38년만에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으로 원자력이용 책임을 완성하는 첫 단추를 꿰게 됐다. 원자력은 1978년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 세계5위 원전강국 도약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 확보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에 결실을 기대하게 됐다며 경주 방폐장 종합준공에 대한 의의를 소개했다. 특히 경주 방폐장은 부지선정 등 첨예한 갈등을 보인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안전성·절차적 민주성·경제적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의견을 수렴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