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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켑코에너지솔루션, “에너지 수요관리와 효율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 전력산업은 지금으로부터 137년 전인 1882년에 미국 뉴욕에 세워진 발전소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전력수요와 에너지 소비는 나날이 증가해 이제는 에너지 과소비가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도달하게 됐다.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사막화, 미세먼지 등의 피해는 인류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전의 안전성과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부작용은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장려와 비효율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았고 국민의 안전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방향이다.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는 생태계에도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 최인규)과 같은 .. 더보기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주민참여 및 송전선로 보강 등 기반 마련 IEA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투자액은 2,980억달러로 석탄·가스 등 화석연료 투자액 1,320억 달러에 비해 두배 이상이 컸고, 원전은 170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은 기술, 금융, 산업 등 전 분야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에너지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의원, 손금주 의원을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종갑 한전 사장 등 정부, 지자체, 시민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아진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 더보기
에너지전환 정책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은 11월 7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권고(이하 권고안)를 발표했다. 워킹그룹에는 학계·시민사회·산업계 등 에너지분야 민간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했다. 총괄, 수요, 공급, 갈등관리·소통, 산업·일자리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올해 3월 발족한 이후 7개월간의 논의 과정을 거쳐 권고안을 확정했다. 김진우 워킹그룹 총괄위원장과 분과장들은 11월 7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워킹그룹 권고안을 공식 제출했다. 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 권고안 정부 제출 2040년 재생에너지 비중 25~40%로 확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워킹그룹은 성공적 에너지전환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로 ▲에너지 수요관리 혁신 ▲재.. 더보기
2017 풍력산업 심포지엄 성황… 산업활성화 대응전략 등 모색 풍력은 태양광과 함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원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국제사회는 환경 친화적이며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 인프라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파리 기후변화협약이 발효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정부도 관련 정책을 제시하며 국제사회와 적극 공조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풍력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아가 해상풍력시대를 열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 및 기술개발 상황 등을 공유했다. 전력문화사 윈드파워저널(회장 고인석)은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과 공동으로 ‘2017 Global Wind Day(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 더보기
신동휘 한전 신사업추진처 신재생사업실 부장, 학교태양광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에 견인차 역할 기대 파리기후변화협약으로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37% 감축안을 제시했고,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에너지신산업 투자확대를 위한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학교옥상태양광 사업은 ‘찜통·냉골 교실’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학교의 교육복지 실현과 에너지신산업 경기활성을 위해 산업부와 한국전력 등 전력공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태양광 구축사업은 전국적으로 선정된 학교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선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그린에너지 발전의 보고로 거듭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동휘 한전 신사업추진처 신재생사업실 부장은 “학교태양광 구축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SPC.. 더보기
세계 최고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성공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KCRC, 센터장 박상도)의 연구진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KCRC 연구진들에 의해 개발된 MAB 흡수제 기반의 습식 포집기술은 기존 포집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상용화된 MEA 흡수제 대비 이산화탄소 흡수용량이 2.5배 이상 크고 흡수속도가 1.5배 이상 빠른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사용량과 투자비를 각각 40%, 30% 이상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도 획기적인 점 중 하나다. KCRC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요구량을 2.0GJ/tCO₂까지 낮출 수 있어서 기존기술 중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흡수제의 2.4GJ/tCO₂을 15% 이상 개선할 수.. 더보기
남동발전, 여수 1호기 준공…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여수본부가 340MW급 여수 1호기 준공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남동발전은 12월 14일 여수본부에서 ‘여수 1호기 준공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안태성 여수산단공장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여수 1호기 준공으로 현재 운영중인 2호기(330MW)와 함께 국내 최대 친환경 순환유동층 발전소로 탈바꿈했다. 또한 1호기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 기술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유동층 발전산업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전력수급 불균형, 송전계통 특성에 따른 국지적 전압저하 문제해소 등 전력.. 더보기
제6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 한·덴마크 신재생에너지사업 협력체계 강화 한국과 덴마크가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0월 2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덴마크 에너지세미나’에 참석한 황교안 총리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는 양국의 녹색성장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6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 미래를 향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양국 총리를 비롯해 우태희 산업부 차관, 프랭크 옌슨 코펜하겐시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과 덴마크는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2011년 5월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더보기
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에너지미래포럼' 세미나 개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2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 기후체제 출범과 미래에너지 구상’을 주제로 '원자력에너지미래포럼(미래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포럼은 에너지 현안 논의 및 미래에너지 구상을 위한 자율적 민간 논의기구로 7월 23일 출범했다. 세계적인 미래 연구단체인 ‘로마클럽’을 모델로 삼고 있는 미래포럼은 기후변화·전원구성·원자력안전·통일전력협력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관련 전문가 17명이 논의에 참여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출범 이후 그간 각 분과에서 논의된 내용을 전체 위원과 국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분과별 중점적 논의사항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 위원들의 심층 토론으로 이뤄졌다. 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현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11월 30일에 파리에서 개..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차세대 수소 생산 원자로 ‘VHTR’ 피동안전성 모의검증 시험 성공 국내 연구진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원자로의 안전성 모의검증 시험에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VHTR 기술개발부 초고온가스로요소기술개발팀은 차세대 수소 생산 원자로인 ‘초고온가스로(VHTR, Very High Temperature Reactor)’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피동안전성 모의검증 시험을 완료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VHTR은 헬륨을 냉각재로, 흑연을 감속재로 사용하며 950℃의 높은 열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없이 대량의 수소와 고효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4세대 원자로로 피동안전 개념을 도입해 설계됐다. 피동안전(Passive Safety)은 기존에 작업자나 기계의 물리적인 작동이 개입되는 능동안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