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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림에너지, 칠레 산타로사 태양광 발전 상업운전 돌입 대림에너지는 4월 15일 칠레 산타로사(Santa Rosa)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 사업권을 인수한 칠레 태양광 사업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대림에너지는 칠레 중북부에 걸쳐 9MW급 태양광 발전소 12개를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칠레의 분산 전원 정책에 따라 해당 지역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며, 생산되는 모든 전력을 정부가 구매한다. 대림에너지는 상업 운전 이후 25년간 발전을 통한 매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따른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림에너지가 5,000만달러(약 570억원)를 투자해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술 및 경영지원 계약을 통해서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더보기
LS산전, 북미 최대 '파커 하니핀' ESS 사업부 인수 LS산전이 ESS 분야 북미 최대 기업인 ‘파커 하니핀(Parker Hannifin)’의 EGT(Energy Grid Tie) 사업부를 품고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최근 글로벌 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파커 하니핀 EGT 사업부의 생산 설비, 인력 등 유무형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 LS산전의 북미 법인 산하 자회사인 LS Energy Solutions가 출범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파커 하니핀의 EGT 사업부는 지난 2007년 ESS 사업을 시작, 글로벌 수준의 ESS 시스템 및 PCS 설계, 제조, 구축, 서비스 등 핵심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호주, 동.. 더보기
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대림에너지는 12월 3일 스페인 에너지회사인 그리너지(Grenergy)로부터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8천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로 대림에너지는 약 5,000만달러(약 570억)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칠레 북부 6곳와 중부 6곳에 9MW 이하급 12개 태앙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2개 사업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으로 2019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3월에는 12개 사업 모두가 준공될 예정되며, 대림에너지는 상업운전 이후 25년 간 운영하며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 .. 더보기
대한전선, 호주서 4,000만달러 턴키공사 수주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고압(High Voltage)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오세아니아에서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10월 11일 호주 최대 전력회사인 오스그리드(Ausgrid)가 발주한 약 4,000만달러 규모의 132kV급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작업방식은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요구되는 턴키(Turn-Key) 베이스 방식이다. 대한전선은 전력망 설계부터 케이블·접속재 생산, 접속·토목공사, 시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드니 지역 낡은 지중선을 신규 선로로 교체하는 공사의 일환이다. 대한전선은 2016년과 2017년 동일한 내용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대한전선은 해당 .. 더보기
LS산전·맥쿼리캐피탈, 국내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코리아가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은 최근 ▲세아제강(포항) ▲세아베스틸(군산, 창녕) ▲세아창원특수강(창원) ▲세아씨엠(군산) 등 세아그룹 주요 계열사 5개 공장을 대상으로 단일 프로젝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배터리 175MWh, PCS(전력변환장치) 34MW 규모의 ESS 설비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맡게 되며, 맥쿼리캐피탈은 인프라스트럭처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목적법인(SPC) 투자구조를 통한 사업구조화·개발 및 금융조달을 맡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핵분열 몰리브덴 생산공정 실증 성공 신체 손상없이 정밀한 질병 진단이 가능한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고성능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생산 길이 열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Tc-99m(테크네튬-99m)의 원료인 Mo-99(몰리브덴-99)의 핵분열 생산공정 실증에 성공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핵의학 영상진단은 Tc-99m과 같은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한 환자의 신체에서 방출되는 감마선을 영상화해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 기법으로, 신체적 부담 없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의료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준식 원자력연구원 동위원소연구부 박사팀이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해 우라늄이 원자로에서 핵분열 반응을 일으킬 때 생성되는 극미량의 Fission Mo-99(핵분열 몰리브덴-99)을 고순도로 정제하.. 더보기
대한전선, 100번째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 실시 대한전선은 고객사에 초고압케이블 접속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5월 16일 대한전선 기술훈련센터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이 100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내에 있는 기술훈련센터는 대한전선 직원들에 대한 기술교육은 물론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케이블 및 접속재 전문 교육을 수행하는 곳이다.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은 기술훈련센터의 주축이 되는 과정이다. 국내외 전력청·시공사 등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에 기술 교육과 접속 훈련을 제공한다. 또한 초고압케이블 접속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기술훈련센터가 설립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회에 걸쳐 사우디, 싱가포르.. 더보기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가스역할 공유 2016년 11월 국회가 비준한 파리협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부담하게 됐다.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정은 195개 당사국 모두에게 구속력 있는 보편적인 첫 기후합의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C 이내로 제한하고 2020년부터 5년마다 상향된 목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제성·효율성 위주로 에너지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현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60년에 걸친 탈원전 정책 추진, 노후석탄화력 임기 내 폐쇄, 태양광·해상풍력 육성 등 탈원전·탈석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LNG발전 확대도 전망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가스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 베스타스, 풍력시장 판을 바꾸다… ‘하이브리드 솔루션’ 출시 풍력시스템 세계 시장 점유율 선두 업체인 베스타스가 재생에너지의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신개념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베스타스는 호주 퀸즐랜드 북부 케네디에너지파크에 건설 중인 60.2MW 규모의 풍력·태양광 복합단지를 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솔루션(Hybrid solutions)’으로 통합 제어·관리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베스타스의 3.6MW 풍력시스템 12기와 태양광 15MW·ESS 2MW(4MWh)가 설치될 예정이다. 베스타스는 풍력터빈 이외에도 전략적 제휴를 맺은 업체와 협력해 태양광과 ESS도 일괄 공급한다.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풍력과 태양광·ESS를 한꺼번에 자동제어하는 원격시스템이다. 환경에 따른 설비별 최적의 전력생산 시점을 조절하는 HPPC(Hybrid.. 더보기
국내 원자력 로봇, IAEA가 주목 우리나라가 개발한 원자력 로봇이 IAEA가 추진 중인 핵사찰 로봇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박종원 연구원 박사팀이 개발한 ‘핵연료 점검 로봇(SCV, Spent fuel Check Vehicle)’이 ‘IAEA 로보틱스 챌린지’ 경연대회를 거쳐 최근 IAEA 수상(水上)로봇 부문에 선정됐다고 3월 12일 밝혔다. 앞서 IAEA는 전 세계 원자력 시설에서 방사성폐기물을 점검할 자율이동 사찰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호주에서 ‘IAEA Robotics Challenge 2017(IRC 2017)’을 개최한 바 있다. 총 17개국 27개팀이 참가한 당시 대회는 수상로봇, 지상로봇 분야로 나눠져 예선과 모의 시험 환경에서 직접 평가하는 본선으로 진행됐다. 대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