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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산업부, 산·학·연 전문가와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마련 본격착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월 27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원자력연구원 등 원전해체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제2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3월까지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고리1호기 해체관련 현황을 공유하면서,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해체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 등을 통해 해체계획서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2019년 6월까지 초안 작성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2020년 6월에 원자력안전위원회로 최종안을 제출하고, 원안위 인허가 승인 이후 2022년 하반기부터 해체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수..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국과 방폐물사업 협력 확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월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국 핵공업집단공사(CNNC, 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대표단과 방폐물 관리사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과 주요 간부, CNNC 대표단의 챈광 부주임, 왕주 부원장을 비롯 CNNC 산하 4개 기관 고위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주 방폐장 부지선정, 설계, 건설, 운영경험, 제도적 관리, 방폐물관리기금 관리현황, 국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고준위 방폐물 관리, 원전해체, 지하 연구시설(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건설, 운영 등에 대해 상호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중국은 현재 표층.. 더보기
원안위, 동북아 비상대응체계 발전방안 등 논의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12월 5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0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RM)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TRM(Top Regulators’ Meeting)은 2008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원자력 규제기관 협의체로 3국이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3국 대표단은 자국의 주요 원자력 안전이슈 및 비상대응체계 현황을 공유하고 인접국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응 체계 등에 대해서 협의했다. 또 TRM 비상대응매뉴얼 마련 방안, TRM 산하 실무그룹의 활동현황 및 운영방향, 제4차 합동방재훈련의 시사점 및 향후계획 등 주요 의제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점점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동.. 더보기
한전KPS, 웨스팅하우스와 원전해체 분야 협력 한전KPS가 원전해체 분야 기술력 제고를 위해 웨스팅하우스와 손을 잡았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11월 7일 웨스팅하우스와 원전해체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한전KPS는 원전 1차 계통 제염과 대형기기 절단에 관한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기술이전과 함께 현장참여교육 등 국내외 원전해체 분야 공동협력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양사는 1994년 이후 23년 동안 기술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이번 MOU를 통해 원전해체 분야에서도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이어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브 브라쳇 웨스팅하우스 수석 부사장은 “2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양사가 원전해체 분야에서도 ..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전한 원전 해체 첫걸음 지난 6월 영구정지한 고리1호기를 우리 기술로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핵심기술 실용화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국내 주요 원자력 전문기업과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기술 실용화를 위한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실용화 사업은 개발된 기술을 원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해 공동으로 검증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 기업이 자체 기술로 원전 해체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연구원은 이미 확보한 핵심기술 중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4개 분야와 각 전문기업을 우선 선정해, 2019년까지 ▲해체 시설·부지 오염도 측정 기술(미래와 도전) ▲핵심설비 해체공정 시.. 더보기
한수원, 안전·안심 원자력 기술개발 워크숍 개최 ▲ 경기도 양평에서 안전 안심 원자력 기술개발 워크숍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3월 8~9일 경기도 양평에서 안전·안심 원자력 기술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기후체제 대응방안 마련과 원자력 안전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안전성 강화 ▲노형/건설원전 ▲해체/사용후 핵연료 ▲설비 신뢰도 ▲정책/인프라 등 5개 분야에 대해 토의했으며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본부장 및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해 R&D 연구과제비를 15년 1,079억원에서 16년 2,020억원으로 증액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원자력 기술개발 공모전도 시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