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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LS전선, 동해시에 제2공장 건설 LS전선(대표 명노현)은 3월 27일 강원도, 동해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해시에 약 400억원을 투자, 연내 제2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2공장은 기존 해저 케이블 공장 옆 10만4,000m²(3만1,460평)의 부지에 건평 8,800m²(2,420평) 규모로 들어선다. 동북아 수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S전선 제2공장이 2021년 초 완공되면 동해공장의 생산능력은 250% 이상 증가한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항 인근 송정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제1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2,900억원을 투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으로 육성했다. LS전선 관계자는 “.. 더보기
박성경 대한전선 팀장, 서남해 해상풍력 실적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대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본 사업의 내부망을 맡게 됐다. 향후 대한전선의 배전 해저케이블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라북도 고창 앞 10km 해상에선 해상풍력발전시스템 3기를 건설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 선행된 바 있다. 대한전선은 이때에도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수주하고 안정적으로 공급을 완료하면서 전체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대한전선이 공급한 22.9kV XLPE 광복합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시스템과 해상 변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에 사용됐다. 대한전선은 연구개발 사업을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서남해 해상풍력 후속사업 및 관련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했다. 대한전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최근 자사 중심의 컨소시엄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 더보기
해상풍력 성공열쇠는 신뢰성 확보와 리스크 감소 한화건설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초기단계인 국내 해상풍력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는 발전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한화건설은 12월 7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우이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추진 경과를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풍력시스템·EPC·금융권 등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개발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11월말 마무리한 지반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예비타당성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남동발전 해상풍력 추진현황 ▲해상풍력 프로젝트인증 ▲해저케.. 더보기
전문식 대한전선 상무, “서남해 해상풍력 수주 바탕으로 해외시장 적극 진출할 것”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북 부안·고창 앞바다에 구축되는 총 2.5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당진공장 내에 배전급 해저케이블 대용량 양산설비를 새롭게 갖추고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납품하는 케이블은 22.9kV XLPE 광복합 해저케이블이다. 전문식 대한전선 산업전선사업부 상무는 “대한전선은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사업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당사에서 수주한 해저케이블 사업은 해상변전소와 3기의 해상풍력발전시스템 타워를 해저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실증단지 연구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이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 거는 기대도 크다. 전문.. 더보기
대한전선,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수주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당진공장 내에 배전급 해저케이블 대용량 양산 설비를 새롭게 갖춘 후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저케이블 사업을 개시했다. 대한전선은 6월 14일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사업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납품하는 케이블은 22.9kV XLPE 광복합 해저케이블이다. 향후 고창 앞 10km 해상에 조성되는 해상풍력 실증단지 연구개발 사업에 투입된다. 이 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시스템과 해상발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약 16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실증단지 연구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 더보기
“민간기업 빠져”… 이상한 풍력 활성화 계획 제주도가 바람자원의 공공화를 빌미로 민간기업들의 풍력사업 진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의 규제완화 정책에도 역행한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청은 9월 2일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 전력수요를 풍력 중심으로 대체하는 ‘공공주도의 풍력개발 투자활성화 계획’을 확정·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제주도 내 풍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이번 발표의 주요내용은 ▲제주에너지공사 풍력발전사업 시행예정자 지정 ▲육상풍력 향토기업 우선 배정 ▲해상풍력 민간기업 투자유치 ▲ESS 설치 의무화 ▲국내 풍력발전시스템 우선 적용 등이다. 제주도, 육상풍력개발 향토기업에 우선 기회 민간기업 해상풍력 참여는 ‘콜’… 사업비 단위 커 인허가와 민원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력.. 더보기
LS전선, 덴마크에 송전케이블 300km 공급 LS전선은 2월 24일 덴마크 전력청과 2,300만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송전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까지 초고압 지중케이블 300km와 접속재 등을 공급하게 된다. 300km에 달하는 지중케이블은 국내 전선업체 가운데 유럽에 공급한 규모로는 가장 길다. 초고압 지중케이블과 접속재 등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셀란섬을 가로질러 섬 곳곳에 공급되는 전력량을 확대하는 데 사용된다. 최근 유럽은 수명이 30~40년인 케이블 교체시기와 맞물려 전력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북유럽은 기존 송전탑을 대신해 땅 밑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지중케이블 공사가 한창이며, 해상풍력단지 개발 활성화로 해저케이블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 해외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