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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건설기술연구원, 신개념 파력시스템 최초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1월 7일 기존 파력발전 대비 발전효율을 2배 이상 향상하고 24시간 안정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파력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에는 중소기업 코리아인코어테크놀러지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파력발전은 파도의 운동에너지에서 동력을 얻어 발전하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 파력발전 방식에는 여러 제한사항이 있었다. 실시간 변화하는 파도의 방향 때문에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고 조수 간만의 차가 클 경우 설치가 불가능한 문제도 있었다. 국내의 경우 3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파력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제주도 테스트베드 단 1곳에 불과한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도 파력발전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 곳은 영국을 비롯해 단 5곳뿐이다. 박민수 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연구..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을 혁신한다 한국전력 기업부설연구소로 1961년 출발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전력 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력의 핵심 브레인으로 ‘전력기술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세계 정상의 연구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전력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전력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국내 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실현과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기존 전력산업과 정보통신 등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으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강화,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전력 에너지 분야 핵심 이슈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더보기
한수원, 원전 주변 해양관측 자료 정보공유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원전 온배수 확산, 해양생태계 변화 등을 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인 ‘동해연안 원전주변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망’ 자료를 공공기관과 일반에게 확대 공유해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연안 원전주변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망’은 경북 울진에서 부산 기장까지 한울·월성·고리원전에서 3기씩 총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이에 센서를 달아 해양생태계 변화를 측정, CDMA(부호분할 다중접속방식)으로 5분마다 서버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해수 유동과 온배수 확산을 예측하고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해양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6년 12월 1일 원전 환경분야 실무자와 환경보전·평가 전문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 워크숍’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고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