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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단지

대한전기협회, 해상풍력 안전교육 도입 체계화 나서 대한전기협회가 해상풍력단지 운영과 유지보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3월 4일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에 위치한 해상풍력 분야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오프텍(OffTEC)과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대한전기협회와 오프텍·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 등 3개 기관이 함께 체결한 것으로 향후 해상풍력 기술개발과 교육분야·세미나·국제협력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3개 기관은 해상풍력단지 운영·관리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교육센터 설립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해상풍력 개발사업 전 과정의 안전교육과 자격인증 분야에도 머리를 맞댈 계획.. 더보기
한국전력기술, 중국 SNPDRI와 협력관계 구축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2월 17~18일 양일간 경북 김천 본사에서 중국 ‘국가원자력계획설계연구원’(SNPDRI, State Nuclear Electric Power Planning Design & Research Institute)과 공동으로 사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과 쑤이 치엔(XU Qian) SNPDRI 사장을 비롯한 양사의 원자력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경영진과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양사는 원자력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SNPDRI는 원자력, 화력, 전력망,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 계획, 컨설팅, 조사, 설계, 기술개발, EPC 및 기술지원 등을 전문으로 .. 더보기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풍력PD, “해상풍력 초기 신뢰성 확보로 프로젝트 성공률 높인다”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통한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의 1차 신규지원 대상과제 중 하나로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해상풍력자원 평가기술개발’ 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과제는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필요한 인허가·주민수용성·경제성분석 등의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립해 프로젝트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상풍력사업 시작단계부터 이 같은 요소들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자는 취지다. 예정대로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약 14GW 규모의 해상풍력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후보지 발굴에도 유용하.. 더보기
현대건설, 서남해 실증단지 ‘무재해·공기준수’ 목표 사업비 4,5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가 지난 4월 첫발을 뗐다. 3MW 풍력시스템 20기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의 전체 EPC는 현대건설에서 주도한다. 현대건설은 기초하부구조물 2기를 제외한 모든 시공을 맡았다. 2기의 기초하부구조물은 포스코와 전력연구원에서 R&D과제로 수행한다.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그동안 국내외 해상공사 수행을 통해 쌓은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쏟아 부을 계획이다. ▲ 자켓파일 시공 모습 비록 해상풍력단지 시공 실적은 없지만 오랜 기간 다수의 항만공사와 자켓식 부두건설공사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단지의 완벽시공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 해상공사 현장에서 시공경험을 쌓은 숙련된 기술자들이 이번 사.. 더보기
중부발전,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 종합준공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2월 15일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서 ‘상명풍력발전단지 및 풍력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 종합준공식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청 관계자, 지역주민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상명풍력발전단지에는 총 사업비 약 576억원이 투입됐으며, 풍력발전시스템 설비용량 21MW(3MW×7기)와 ESS 6MWh 규모로 구축됐다. 이 사업은 두산중공업이 공급한 국산 3MW 대형 풍력발전시스템과 ESS를 연계해 풍력자원 이용률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내 풍력발전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상명풍력발전단지는 지난 2009년 기본계획을 시작해 7년여 간의 노력 끝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는 중부발전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풍력발전단지다.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경관심의와 풍력단지 지구지정 획득을 거쳐 2013.. 더보기
LS전선, 덴마크에 송전케이블 300km 공급 LS전선은 2월 24일 덴마크 전력청과 2,300만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송전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까지 초고압 지중케이블 300km와 접속재 등을 공급하게 된다. 300km에 달하는 지중케이블은 국내 전선업체 가운데 유럽에 공급한 규모로는 가장 길다. 초고압 지중케이블과 접속재 등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셀란섬을 가로질러 섬 곳곳에 공급되는 전력량을 확대하는 데 사용된다. 최근 유럽은 수명이 30~40년인 케이블 교체시기와 맞물려 전력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북유럽은 기존 송전탑을 대신해 땅 밑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지중케이블 공사가 한창이며, 해상풍력단지 개발 활성화로 해저케이블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 해외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