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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기지개 켠 해상풍력 ‘뭉쳐야 산다’ 예비타당성조사부터 건설·운영에 이르기까지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해상풍력 특성상 시행착오를 줄여 프로젝트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개발과정 노하우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이 갖는 의미는 크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해상풍력단지 개발 경험 공유 워크숍’을 가졌다.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자와 지자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타당성조사를 비롯해 인허가·건설·운영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이르는 실무내용들이 다뤄졌다. 특히 기존 발표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수행했거나 현재 일정 수준까지 진행한 사업자가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 더보기
해상풍력 성공열쇠는 신뢰성 확보와 리스크 감소 한화건설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초기단계인 국내 해상풍력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는 발전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한화건설은 12월 7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우이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추진 경과를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풍력시스템·EPC·금융권 등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개발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11월말 마무리한 지반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예비타당성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남동발전 해상풍력 추진현황 ▲해상풍력 프로젝트인증 ▲해저케.. 더보기
한화건설, 신안우이해상풍력 개발 가속도 한화건설이 성공적인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데이터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섰다. 최근 전남 신안군 소재 우이도 인근에서 해저 지층 분포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예비조사를 마치고 현장에서 채취한 지반 샘플에 대한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한화건설은 현재 전라남도 서남권 해상에 400MW 상당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3년 바람자원 측정을 위한 해상기상탑 설치를 시작으로 2014년 해상기상탑 적합성 평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바람 데이터 수집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상자료 평가·검증 전문회사인 도이치윈드가드(DWG)를 통해 풍황자원 검증도 진행했다. 이는 수집한 바람 데이터를 제3의 기관에 맡겨 풍황자료에 대한 객관성을 .. 더보기
한화건설, 최대 400MW 해상풍력사업 ‘착착’ 한화건설이 최대 400MW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서남권 해상에서 진행될 이번 사업은 2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화건설은 12월 7일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권을 비롯해 풍력시스템, EPC, 유지보수 등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화건설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업계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공식 행사를 통해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신뢰성에 대한 검증 절차가 일정수준 진행된 시점이라 본격적으로 공동개발 협력과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