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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송영길 국회의원 고문 추대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10월 08일 송영길 국회의원을 협회 고문으로 추대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10월 0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영길 국회의원을 협회 고문으로 추대했다. 추대식에는 이완근 협회장, 정우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이정현 JSPV 회장, 임종화 에스에너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정부의 정책개선을 위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태양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고문 추대를 계기로 향후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여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의 에너지 경제 협력을 위해서 회원사들과 함께 남북 경협 TFT를 구성했다. TFT는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 시대 원활한 에너지·경제 협력을 위해.. 더보기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남·북 에너지 평화벨트 위한 협력·진출 전략 모색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개선과 경제협력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숭실대학교와 공동으로 6월 2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관에서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와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약 200여 명이 몰려, 최근 달라진 남북한 간 관계개선에 따른 관련산업 발전전망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는 개회인사과 함께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전력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으며, 강성환 통일부 경제사회분석 과장은 ‘남북관계 현황’에 대해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 더보기
한반도에 찾아온 봄… 전력계 기대감 솔솔 2018년 4월 27일.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판문점으로 쏠렸다.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 남북 두 정상의 역사적 만남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두 정상이 다시 만나는 데 11년이란 물리적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군사분계선에서 마주한 남북 정상은 시간적 거리감에 개의치 않고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남과 북을 오가며 신뢰와 친밀감을 다졌다. 12시간 동안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선언’을 신호탄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 성과를 냈다. 특히 선언문에 남북 경제협력 내용이 포함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 가운데 우선 운송·물류 등 경제교류의 다리..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인접국 방사능재난 대비 범정부 대응훈련 실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월 19일 행정안전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원안위 유관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접국 방사능재난 대비 범정부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재가동되고 있는 일본 원전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 겐카이 원전(부산과의 직선거리 190km) 사고를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상황 시나리오는 2017년 12월 19일 09:30경 한반도에 인접한 일본 겐카이 원전 4호기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해 환경으로 방출된 방사성물질이 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유입된다는 상황이었다. 일본 원전 사고가 발생하자 원안위는 비상대응조직을 발족하고 방사능확산예측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우리나라의 영향을 검토하.. 더보기
원전 안전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 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이제 더 이상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1978년 우리나라 지진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알려진 이날 지진 규모는 5.8이다. 이는 북한 5차 핵실험의 50배에 달하는 위력으로 TNT 폭탄 50만톤이 순간 폭발하는 위력과 맞먹는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일어난 본진 이후 9월 30일까지 44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1.5~3.0이 430회로 가장 많았고 3.0~4.0은 15회, 4.0~5.0 2회 등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진 여파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안전.. 더보기
지헌철 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 “한반도 지진발생, 저층건물 취약”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이후 경주 지진의 여진은 9월 30일 기준으로 총 446회가 발생했다. 이 중 건물이 쓰러질 정도인 규모 4.0~5.0 여진은 2회가 발생해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경남권에 대한 원전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9월 29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제187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강연회에서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이 ‘한반도 지진학적 환경과 경주 지진의 의미’를 주제로 최근 일어난 경주 지진의 의미와 한반도 지진학적 환경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국내외 원자력산업 관련 현안문제나 관심사항을 주제로 한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민계홍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