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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

우리나라 품질경영 이대로 괜찮은가 최근 구미공단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여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수십톤에 달하는 철골구조물이 100여 미터를 날아갔으니 당시 폭발 위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 가능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위험이 큰 가연물질을 다루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불감증이 결국 대형사고로 이어졌고 이는 품질불감증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느슨해진 품질경영활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전력그룹사는 안전의식에 대한 지적을 여럿 받았다. 비단 전력업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계 전반에 퍼져있는 안전·품질경영의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을 때다. 세계 최고의 품질 대국으로 불리는 일본은 어떻게 지금의 영광을 누리게 됐을까. 일본.. 더보기
한전, 송·배전분야 시공품질 우수 회사 인증서 수여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월 27일 대전시 소재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23개 송배전분야 시공품질 우수 회사에 품질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전이 협력 회사의 시공품질을 향상하고 자율적인 품질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행 중인 ‘시공품질 우수 협력사 인증제’의 일환이다. 한전은 기존 시공품질 불량회사에 대한 패널티 적용 위주의 관리방법에서 벗어나 우수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선진화된 품질관리 기법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번 품질인증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송변전·배전분야 596개 협력회사의 공사현장 시공품질 및 기자재 취급관리 적정성, 품질경영 노력도 등 15개 항목을 평가해 32개 협력사를 1차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전과 전기공사협회가 공동으로 최종 심사를 시행해 .. 더보기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전 발전기 365일 무고장 운전 달성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전 발전기 무고장 운전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운동’을 통해 당진화력본부 전체 발전기(총 8기)의 365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 무고장 운전기간은 2013년 12월 13일~2014년 12월 12일까지로, 동서발전은 발전설비부서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이뤄내기 위해 기존 호기별에서 전 호기로 무고장 운전 개념을 확장했으며, 지난해 12월 12일자로 전 호기 365일 무고장 운전 달성에 성공했다. 동서발전은 설비관리 집중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고장 운전목표를 100일 단위로 구분했다. 첫 100일은 회사주관으로, 두 번째 100일은 노조 주관으로, 이후로는 노사가 협력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