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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집기술

세계 최고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성공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KCRC, 센터장 박상도)의 연구진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KCRC 연구진들에 의해 개발된 MAB 흡수제 기반의 습식 포집기술은 기존 포집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상용화된 MEA 흡수제 대비 이산화탄소 흡수용량이 2.5배 이상 크고 흡수속도가 1.5배 이상 빠른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사용량과 투자비를 각각 40%, 30% 이상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도 획기적인 점 중 하나다. KCRC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요구량을 2.0GJ/tCO₂까지 낮출 수 있어서 기존기술 중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흡수제의 2.4GJ/tCO₂을 15% 이상 개선할 수.. 더보기
중부발전, 국회 환노위에 대기오염 저감대책 보고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들은 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에 대한 현장시찰을 위해 10월 11일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를 방문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시찰에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으로부터 보령화력본부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현황과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발전소 내 환경설비 및 중앙제어실 등을 둘러보는 현장점검까지 시행했다. 대책보고에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친 대기오염물질 저감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환경설비 개선에 약 7,700억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현재 대비 약 88% 감축하겠다고 보고했다. 홍영표 환노위 위원장은 “중부발전에서 수립한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을 차질 없이 수..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CO2 포집플랜트 3,000시간 연속운전 성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보령화력본부 8호기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습식 이산화탄소(CO2) 포집플랜트'의 3,000시간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력연구원은 발전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0년 초반부터 화력발전소, 제철소 그리고 시멘트산업 등에 적용 가능한 CO2 포집기술을 개발해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0MW 습식 및 건식 CO2 포집 실증플랜트를 공동운영 중으로 전력연구원이 독자개발한 CO2 습식흡수제(KoSol)는 에너지 소비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한 10MW급 습식 CO2 포집 플랜트는 연간 약 7만톤 정도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규모로, 화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