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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세계전기차협의회, 강원대학교와 양해각서 체결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는 1월 16일 강원대학교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5월 8~1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올해 10월 북한에서 개최될 예정인 평양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강원도 전기차 산업육성 정책 발전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전기차는 미래 중요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강원도에서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를 이-모빌리티(E-Mobility)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등 전기차를 미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전기차 산업 발전과 남북 교.. 더보기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미래전략 기술개발 위한 산·학·연 상생협력 기반조성에 힘쓸 것”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규모 에너지 전문전시회가 열린다. ‘에너지플러스’는 친환경·스마트 송배전, 청정 및 신재생발전, 전기차, 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전시회다. 이 행사는 전기 및 전력 관련 유사 산업간 상생협력 기반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 4개 기관이 동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은 “지난 3년 동안의 시행착오를 통해 에너지플러스의 방향성을 정립하게 됐고, 저희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4개 기관이 ‘2018년 에너지플러스’를 400개 업체 800부스 규.. 더보기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남·북 에너지 평화벨트 위한 협력·진출 전략 모색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개선과 경제협력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숭실대학교와 공동으로 6월 2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관에서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와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약 200여 명이 몰려, 최근 달라진 남북한 간 관계개선에 따른 관련산업 발전전망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는 개회인사과 함께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전력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으며, 강성환 통일부 경제사회분석 과장은 ‘남북관계 현황’에 대해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 더보기
한반도에 찾아온 봄… 전력계 기대감 솔솔 2018년 4월 27일.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판문점으로 쏠렸다.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 남북 두 정상의 역사적 만남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두 정상이 다시 만나는 데 11년이란 물리적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군사분계선에서 마주한 남북 정상은 시간적 거리감에 개의치 않고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남과 북을 오가며 신뢰와 친밀감을 다졌다. 12시간 동안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선언’을 신호탄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 성과를 냈다. 특히 선언문에 남북 경제협력 내용이 포함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 가운데 우선 운송·물류 등 경제교류의 다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