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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한전, '전력 빅데이터융합센터' 개소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4월 16일 서울시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 빅데이터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한전 및 전력그룹사 임직원, 산업부·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전은 261개의 전력시스템을 운영 중이고 이를 통해 매년 3조 건이 넘는 거대한 전력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전력계량 데이터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기업이 보유하는 데이터와 융합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 이번에 문을 연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는 전력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개방하는 전력데이터공유센터와 데이터서비스를 유통하는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포털로 구성된다. EN:TER는 '한전의 새로운.. 더보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에너지전환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수십 년간 굳어져 온 패러다임과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하는 일은 하루아침에 바꿀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더욱이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인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화력, LNG 발전 비중을 놓고 학계와 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이 진행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원만한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은 우원식 국회의원, 김성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정책에 대한 국민수용성 향상’을 주제로 국회 연속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정보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면서 불필요한 갈등이 유발되고 대립구도가 형성되는 상황과 에너지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찾.. 더보기
삼천리·시흥시,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10월 29일 시흥시와 ‘시흥시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안민호 삼천리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 내에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리와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태양광사업 등 친환경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가치 창출의 상생협력 모델을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 고유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특화된 친환경에너지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참여 펀드 조성을 통해 얻는 수익 일부를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 더보기
한전, 소비자 권익 증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0월 2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등 6개 소비자 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전력소비자의 권익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전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단체장들은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 기본권 확대 ▲제도 개선 시 변경된 정보의 빠르고 투명한 공개 ▲민원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 ▲온실가스 절감 적극 동참 등을 요청했다. 김종갑 사장은 소비자 단체장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수립과 회사.. 더보기
중부발전, 두산중공업과 해외 발전시장 공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2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두산중공업(회장 박지원)과 해외 발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부발전의 발전설비 건설·운영기술과 두산중공업의 발전설비 설계·제작 핵심기술력을 상호 융합해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보령 1·2호기 건설사업 성공으로 설비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초초임계압(USC) 상용화 기술은 국내 발전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시 중소 협력업체의 동반진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화를 활용한 노후 발전설비 성능 개선 ▲신재생에너지 ▲국책과제 USC 상용화 기술을 적용한 신규건설 ▲O&M 사업 분야에 대한 해외 발전사.. 더보기
남동발전, 전라남도와 영농형태양광 보급 확대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전라남도가 영농형태양광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농형태양광 사업은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선도는 물론 침체된 지역농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남동발전은 9월 27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영농형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 김신남 경제에너지국장 등 전남도청 관계자와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김학빈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동발전과 전라남도는 지자체 공모절차를 거쳐 2019~2022년까지 4년간 24개 지역에 2,400kW 규모의 영농형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더보기
한전, BIXPO 2018 신기술전시회 및 국제컨퍼런스 설명회 개최 한전은 9월 1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BIXPO 2018 참가기업 및 컨퍼런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하는 'BIXPO(Bitgaram International Expo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8’의 참가기업 및 컨퍼런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를 9월1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기술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에너지 전력 분야 대표기업인 SIEMENS, GE, 삼성전자, SKT, 효성중공업, LS전선, LS산전 등을 비롯해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기업.. 더보기
김숙철 한국전력 기술기획처장, "한전 개최 BIXPO 2018, 글로벌 전력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 “한국전력은 ‘2018 CIO 100 Awards’에서 3년 연속 CIO Awards 수상 및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유일하게 ‘AA’ 등급을 받아 세계 전력회사 중 최고등급을 받는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335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밸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김숙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 기술기획처장은 한전의 경영성과를 소개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너지밸리를 통해 1조4,112억원의 투자와 8,577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덧붙이며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한다는 한전의 향후 비전을 밝혔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시민이 혁신과정 이끄는 ‘시민참여혁신단’ 발족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7월 19일 대전 본원에서 시민참여혁신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활동 추진에 나섰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6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국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9명과 내부전문가 3명 등 총 12명을 시민참여혁신단(이하, 혁신단)으로 위촉했으며, 이 날 첫번째 회의도 진행했다. 혁신단 위촉식 직후 열린 워크숍에서는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원자력안전기술원 혁신계획 의견수렴 등 원자력안전기술원 혁신의 성장동력이 될 과제와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혁신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혁신 3대 기본방향인 공공성 강화, 경제 패러다임 전환, 국민신뢰 회복 등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의 개발 및 추진에 대.. 더보기
에너지전환 맞춤형 기술 ‘열전발전’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장마기간 중간 중간 내리쬐는 햇볕으로 인해 시민들의 얼굴은 이미 땀으로 범벅이다. 이쯤 되면 냉방기 가동이 연일 늘어나면서 전력피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마련이다. 그리 새삼스러울 것 없는 광경이지만 이전과 다른 점은 수요자원시장과 같이 전력피크에 대비한 수요관리 체계가 점차 정착되면서 한정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들이 보다 활발해졌다는 것이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거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노력도 보다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들이다.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열전발전이다. 열전(Thermoelectric) 기술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금속이나 반도체에 온도차가 생기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