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일럿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활성화 위해 전문가들 모였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됐다. 울산시는 8월 9일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의 국내·외 동향과 울산지역 여건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영국 등 북유럽 국가가 주도하고 있는 해상풍력에 속하며, 지난해 말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오일업체 Equinor이 개발한 상용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Hywind가 세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해안에서 32km 이격된 거리에 설치된 Hywind는 수심 100m 위치에 6MW 5기가 설치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깊은 수심의 광대해역의 바람자원을 활용하는 대규모 .. 더보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스템·실증단지 설계’ 동시 진행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부유식 해상풍력과 관련한 연구개발과제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플랜트산업 역량을 활용해 부유체 제작, 계류시스템 등 울산 조선분야 고급기술과 인력 활용이 가능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울산은 우수한 풍황여건으로 연중 양호한 바람자원을 얻을 수 있어 이용률 및 발전량이 높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40m 이상의 깊은 수심과 연중 일정한 8m/s의 풍속을 필요로 하는데 울산 앞바다는 이에 적합해 실증사업 및 단지개발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울산은 원전의 송배전 선로가 구축돼 있어 계통연계가 쉽고, 국가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력소비처이..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세계 최고성능 CO2 원천분리연소 핵심소재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차세대 친환경 신발전기술인 케미컬 루핑 연소(CLC, Chemical Looping Combustion, 매체순환연소)를 이용한 CO2 원천분리연소의 핵심 물질인 'Ni계 산소전달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LC 기술은 화석연료가 공기 또는 산소와 직접 접촉하는 기존 연소방식과 달리 두 개의 반응기 내에서 산소전달입자가 순환하면서 연소과정 없이 연료를 연소시키는 신 발전기술로 공정 내에서 별도의 포집설비 없이 CO2를 원천적으로 분리할 수 있고 질소산화물(NOx) 발생이 없고 발전효율이 높은 차세대 저공해-고효율 발전기술이다. CLC 기술은 산소전달입자의 산화-환원 반응이 두 개의 반응기에서 일어나는 연소 공정으로 ▲공기반응기(산화반응기)에서 산소전달입자에 포함된 .. 더보기
삼천리, ‘3道9經’ 경영철학 교육 시행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8월 16일부터 3주간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색 경영철학 교육을 시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 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비전 ‘사랑받는 기업’과 고유의 경영방식 ‘3道9經’ 등으로 이뤄진 새로운 경영철학을 선포한 삼천리는 구성원들이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삼천리는 체계적인 경영철학 교육을 위해 사내강사 선발 및 사전교육, 교육 커리큘럼 및 학습법 구성, 파일럿 과정 시범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교육은 경영철학 체계를 숙지한 사내강사가 새로운 삼천리 미션, 비전, 인재상, 경영방식 등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상세히 설명하며 시작됐다. 이어 ‘도전 골든벨 퀴즈’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