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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한수원,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기술협력 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0월 5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회장 유한규)와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 정보교류와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전소와 관련된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 정보교류, 개발 공동연구, 기술 및 교육 지원,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수력·양수발전소는 물의 낙차를 이용한 발전이기 때문에 터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터널지하공간학회는 기존 터널의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전문가 초청 교육 등과 관련한 업무 협조를 하게 된다. 특히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2GW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이 포함돼 있어 향후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예상된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국내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소형터널 굴착장비 성능검증센터 구축 추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전력수송용 터널식 전력구 설계 및 시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소단면 TBM 실대형 성능검증 시설'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력설비의 지중화사업이 매년 확대되고 있어 도심지 전력구 건설시 지반조사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싱크홀, 단층, 파쇄대 등 예기치 못한 이상영역의 출현으로 건설 공기 지연이나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 기존 현장에 배치되는 TBM은 장비의 추력, 굴진율, 회전속도 등 실제 굴진성능이 스펙과는 다른 상황이어서 설계의도에 미치지 못하는 시공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TBM에 대한 성능검증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TBM(Tunnel Boring Machine)은 무진동, 무발파에 의한 자동화된 터널굴착장.. 더보기
이긍희 계룡건설 전력구공사 현장소장, “ 공사 현장에서의 사고예방에 최우선” 수도권 서부지역의 전력공급 신뢰도 유지와 안정적인 지중송전계통 연결을 위해 인천 부평구와 경기 부천시 및 광명시 서울 구로구 일원은 전력구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규모는 터널 14.8km에 수직구 9개소가 시공되는 대규모공사다. 이 중에서 345kV 신부평#2~영서변전소 간 지중송전계통 연결을 위한 전력구 공사를 맡고 있는 계룡건설은 무엇보다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터널굴착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 지반침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긍희 계룡건설 현장소장은 “계룡건설이 맡고있는 공사규모는 수직구 2개소와 개착식 터널 268m, 구경 3.4m Sheild-TBM 전력구 4,621m, NATM.. 더보기
경주방폐장, ITA 어워즈 2015 '올해의 터널프로젝트상' 수상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이 올해 세계 최고의 지하터널로 선정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1월 19일 스위스 하거바흐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ITA 어워즈 2015’에서 1단계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이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TA 어워즈는 세계터널지하공간학회가 주최하는 터널 및 지하 공간 토목공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내 방폐장의 안전성 및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공단의 국제적 위상제고 및 해외진출에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경주 방폐장은 1,950m의 건설터널과 1,415m의 운영터널, 지하 207m의 수직구를 비롯해 지하 130m에 위치한 직경 23.6m 높이 50m 규모에 달하는 지하 처분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