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라해상

산업부, 드론으로 석탄발전소 안전점검 강화 드론을 활용해 에너지시설을 점검·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점점 가시화 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월 28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저탄장을 관리하는 드론 시범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비행은 전문 조종기술 없이 버튼을 한 번 누르기만 하면 이륙, 임무 수행, 착륙까지 전 과정 자동비행이 가능한 플랫폼을 시험하고자 이뤄졌다. 축구장 7배 크기에 달하는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저탄장은 매일 6만톤 가량의 석탄이 반입·반출되고 있다. 특히 필요한 시기에 남아있는 석탄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량이 높은 석탄은 쌓여있기만 해도 자연 발화된다. 때문에 실제 발전과정에서 발전효율이 저하되거나 불완전 연소되는 경우도 많았다. 남동발전 중앙관제소는.. 더보기
남동발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시대 개막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이 제주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국내 최초로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 시대를 연 것이다. 남동발전은 11월 17일 제주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탐라해상풍력발전(주)에서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탐라해상풍력발전은 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제주 한경면 두모리~금등리 해역에 설치한 해상풍력 발전단지다. 두산중공업에서 직접 생산한 3MW 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10기가 설치됐다.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난 2015년 착공했다. 두산중공업이 시공을 담당했으며 남동발전은 ▲사업·설계·시공관리 ▲품질검사·준공검사 등에 대한 확인 ▲입회 업무를 수행했다. 착공 약 30개월 만인 올해 9월 완공됐다. 남동발전은 약 2개월 간의 시운전을 거친 후 대한.. 더보기
김철규 남동발전 신성장사업단장, 풍력기자재 국산화 절실… “다양한 정책적 논의 시작돼야”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두모리·금등리 공유수면에는 현재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두산중공업·NH농협은행과 함께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이곳에 기초구조물(자켓) 10기 설치가 완료된 가운데 풍력발전시스템 설치조립이 한창 진행 중이다. 두산중공업 3MW급 풍력발전시스템 10기(총 30MW)가 투입되는 탐라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난해 4월 착공돼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김철규 한국남동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은 “DNV-GL 분석결과 30MW 기준으로 이용률 29.5%·발전량 7만7,500MWh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준공될 경우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보급·확대기반 조성이 가능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