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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김종갑 한전 제20대 사장 취임 전력공기업 맏형이 왔다.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은 4월 13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 투자수익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회사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 점검을 당부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사장은 "독과점적 공공부문에서는 효율향상에 도움이 안되는 불필요한 경쟁은 원가상승 요소이고 자원낭비"라며 "한전, 발전자회사, 그룹사들 간에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중복은 최소화하면서 협력을 강화해 '한전그룹 전체의 경영개선'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전이 공익성과 기업성이 조화롭.. 더보기
정재훈 한수원 신임 사장 “변화를 두려워말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9대 사장이 4월 5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정재훈 신임사장은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기존의 관행을 깬 ‘노타이 셔츠’차림으로 참석했다. 취임식 또한 틀에 박힌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한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에너지 전환 정책은 60년 이상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환하자는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할 때”라며, “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원전 해체 역량 확보, 제4차 산업.. 더보기
전기조합, 곽기영 이사장 체제로 소통조합 구축 다짐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곽기영 신임 이사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전기공업협동조합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전기공업협동조합은 4월 2일 조합 내 5층 대강당에서 ‘제24대 곽기영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조합원사 판로개척과 공동 이익을 전개하는 소통조합 구축을 약속했다. 곽기영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선거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선거가 아니라 생각과 방법이 다른 후보자 간 조합의 발전을 위해 펼치는 정책대결의 장’이라고 언급한 전임 이사장의 말에 크게 공감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인을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사 사장님들의 생각이 본인의 공약과 일부 다를 수 있지만 상당부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상대편 후보의 공약도 참고해 적극 반영하고 조합원사 사장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