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전도케이블

한전 전력연구원, 최장 3km 초전도케이블 냉각시스템 세계 최초 실증 성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세계 최초로 3km 길이의 초전도케이블을 운영하기 위한 냉각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하고, 제주도 초전도센터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초전도 현상은 도체가 영하 200℃ 부근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현상으로 초전도케이블은 이런 현상을 이용해 기존 케이블에 비해 전력손실은 반 이하로 줄이는 동시에 전력을 보내는 용량은 5배까지 늘릴 수 있다. 초전도케이블의 운영을 위해선 도체를 영하 200℃로 유지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개발된 냉각시스템은 초전도케이블 1km 이내에서 냉각할 수 있는 반면, 전력연구원이 개발에 성공한 냉각시스템은 3km 이상의 초전도케이블을 냉각할 수 있다. 전력연구원은 대용량 극저온 냉동기와 액체질소 순환펌프의 성능을 높이고 냉각시스템의 압..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초전도케이블 상용화 원년 삼을 것"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18일 제주 한림읍 금악변환소에서 세계 최대 송전용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을 전력계통에 연계해 실증을 개시하는 ‘초전도 전력기기 新사업화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중국 국가전망, 일본 동경전력 등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초전도 전력기술이 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초전도케이블은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로 기존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상용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이 1/10 수준으로 저감되며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 더보기
한전, 'BIXPO 2015'에서 대규모 MOU 릴레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BIXPO 2015(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에서 국내외 전기·전력 분야 기업 및 기관과 기술교류 정례화, 상호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한 대규모 MOU를 체결했다. LS전선·중국 남방전망·브라질 FURNAS 등 ‘BIXP0 2015’ 기간 중 총 8건 국내외 전기·전력 분야 기업과 기술개발 및 상호 협력체계 강화로 공동발전 LS전선 등과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기술협력 MOU 체결 조환익 사장은 국내 유일한 초전도 케이블 제조사인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초전도 선재 제조사 황순철 서남(주) 사장, 초전도 연구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더보기
세계 최대 용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 형식 승인시험 성공 꿈의 케이블로 불리는 초전도 케이블은 일반 전선과 달리 장거리 송전이 가능해 세계적으로도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일반 전선은 장거리 송전을 하게 되면 전압이 낮아진다. 이에 전압저하 없이 대용량 송전을 위한 고온 초전도 케이블의 실용화 연구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10월 제주 금악변환소에서 세계 최초로 DC 80kV 초전도 전력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전력설비 준공식이 가지는 의미는 초전도 전력설비 기술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고효율 대용량 송전이 가능한 154kV, 600MVA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 형식 승인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154kV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은 영하 180도 부근에서 전기저.. 더보기
전기연 박경엽 원장, “톱다운 과제 중심 장기투자로 대형 성과 창출”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엽)은 1월 16일 탑다운 과제 중심 대형 과제 연구, 일몰형 하이브리드 연구조직 운영 등을 통해 2018년까지 6건 이상의 대형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엽 원장은 “기관 연구개발의 철학으로서 연구개발의 우선순위를 인류→국가사회→기관(KERI)→개인 순으로 둠으로써 인류와 국가사회가 모두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치있는 연구개발 수행을 위해 기업이 안하거나 못하는 분야와 과제를 집중 수행하되,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할 때까지 장기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엽 원장은 또 2015년 핵심 혁신 전략으로써 ▲내실있는 연구과제 기획 ▲장기지원 대형과제 중심 추진 ▲과제 종료 후 기획과제 기회 부여 등의 중점 추진을.. 더보기
한 가닥 전선 아닌 새로운 희망 ‘초전도케이블’ ‘꿈의 케이블’로 불리는 초전도케이블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초전도케이블의 실제 계통 적용으로 우리 전력산업이 변화될 모습을 상상하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지난해 10월말 한전은 제주에서 세계 최초로 직류(DC) 80kV 초전도케이블을 실제 계통에 적용하는데 성공하며, 자축의 의미로 조그마한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초전도 전력설비(초전도케이블·냉각설비 등) 기술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로부터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최근 초전도케이블의 실 계통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실로 대단한 성과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교류(AC) 154kV 초전도케이블의 실 계통 적용도 실증에 들어간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