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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계

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폐열 이용한 초임계 발전기술 개발 현대중공업이 한국전력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11월 1일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2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며 이번에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도 초임계 상태에 도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이다. 육상은 물론 대형 선박에서 사용되는 엔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임계 상태란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며 발전효율이 가장 높을 때를 말한다. 특히 기존 증기발전기보다 효율은 최대 30% 이상 높고, 크기는 1/3 수준으로 소형화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원천기술은 폐열은 물론 신.. 더보기
한전·현대중공업, 폐열 이용한 초임계 CO2 발전 기술 공동개발 착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현대중공업(사장 권오갑)은 파리협정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핵심기술 확보 및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9년까지 디젤·가스엔진의 폐열을 이용하는 '초임계 CO2 발전 기술'의 개발에 착수한다. 초임계 CO2 발전 기술은 화력발전소에서 쓰이고 있는 증기 대신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발전 방식으로 증기터빈 발전에 비해 획기적 발전효율 향상과 소형화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동 개발되는 폐열을 이용한 초임계 CO2 발전기술은 육상은 물론 대형 선박에서 사용되는 디젤 및 가스 엔진의 배가스를 열원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한전과 현대중공업은 ’19년까지 30MW급 디젤·가스엔진에서 배출되는 300℃의 폐열을 이용해 발전용량 2MW를 갖는 초임계 CO.. 더보기
두산중공업, 이산화탄소 활용한 발전설비 상용화 나서 두산중공업이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 상용화에 나선다. 정부에서도 이와 관련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 성장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6월 5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미국 에코젠파워시스템즈(Echogen Power Systems)와 ‘초임계 이산화탄소 폐열회수 발전설비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코젠파워시스템즈는 세계 최초로 7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실증시험에 성공하는 등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고효율·발전설비 소형화 등의 장점을 가진 차세대 발전기술로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용화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기존 발전설비는 고온·고압의 증기로 주기기인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인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