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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에너지재단, 10개 기초지자체와 전략집중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재단은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10개 지방자치단체와 3년 동안 수급자·차상위·복지사각지대 등 에너지빈곤가구 200가구씩과 사회복지시설 2개씩을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재단은 지난 9월 고흥·영양·인제 3개 군과, 10월에는 합천·봉화·괴산·연천·장흥·완주·정선 7개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업체가 해당 지역의 의향조사와 방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12월 중순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10개 지역 사업대상 가구수는 약 3만가구로 지원 자격확인 등의 단계를 거쳐 실제 지원 가능한 가구가 평균 60% 수준(약 1만8,000가구)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전략집중 지원이 이뤄지면 총 사업 대상가구의 약 33%(6,000가구)를 지원하.. 더보기
김대홍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新송전철탑 기초공법 “산림훼손 최소화, 공사기간 단축에 기여” 국토의 70%가 산으로 둘러싸인 국내 환경은 송전철탑 건설공사에 따른 산림훼손과 산비탈면 붕괴 사고의 우려가 높은 게 사실이다. 이로 인한 환경단체 및 지역민과의 마찰이 잦다. 김대홍 한전 전력연구원 송변전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기존 직접 기초형태의 송전탑의 경우 하중특성상 지반조건에 관계없이 넓고 깊은 굴착은 불가피한 사항이었다”며 “이에 반해 마이크로파일 기초공법은 나무뿌리가 거센 바람에 견고하게 지탱하는 원리를 이용해 개발한 소규모 강봉말뚝 기초형태”라고 소개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산림훼손 저감 및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철탑건설공법인 ‘송전철탑 마이크로파일 기초공법’을 개발하고 실증시험을 완료했다. 마이크로파일 기초공법은 지반천공 후 직경 300mm 이하의 소구경 고강도 강재를.. 더보기
한전, 주민ㆍ천안시와 직산변전소 건설공사 상생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2월 9일 천안시청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직산읍 주민대표와 ‘지역주민ㆍ천안시ㆍ한전 간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공사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천안시 직산읍 일원 및 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54kV 변전소 1개소 및 송전철탑 1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올해 1월 입지선정 초기단계부터 천안시, 주민대표,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주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진행의 공론화를 통한 투명한 운영으로 주민과의 신뢰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MOU는 전력설비 건설 갈등 발생 초기에 주민과 한전이 ‘주민ㆍ한전간 대화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직접 이해당사자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