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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풍력

풍력 누적 설치용량 1GW 돌파 1998년 2월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풍력단지 프로젝트로 추진된 제주 행원풍력단지에 600kW급 풍력시스템 2기가 설치된 이후 18년 만에 전체 설비용량이 1GW를 넘어섰다. 이로써 풍력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원 가운데 네 번째로 1GW 시대를 맞는 에너지원이 됐다.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전수조사를 통해 최근 밝힌 우리나라 풍력발전 총 설비용량은 1,023.61MW로 나타났다. 원전 1기에 달하는 발전시설이 연료비와 온실가스배출 걱정 없이 1년 내내 전기를 생산하는 셈이다. 천북풍력발전단지 우리나라 총 발전설비용량이 최근 100GW를 넘었으니 전체 대비 점유율로 보면 1%에 불과하지만 향후 글로벌 에너지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의 수치는 확대 필요성과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큰 의미.. 더보기
풍력설비 공급실적 사상 최대… 올해도 이어질까 지난해 국내에 준공된 풍력발전단지는 총 13곳에 달한다. 총 91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돼 224.25MW 규모의 설비용량이 늘어났다. 전년대비 5배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과연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현재 국내 에너지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SS 연계, RPS통합시장 개시, 대기업 참여 확대 등의 환경변화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조사에서 발표되고 있는 세계 풍력산업의 성장 기조가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성장세만 이어가도 올해 우리나라는 풍력 1GW 시대를 열게 된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민원문제를.. 더보기
에너콘, 국내 풍력 시장서 첫 수주 지난해 9월 한국지사를 공식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던 독일 풍력발전시스템 제조업체 에너콘이 국내 풍력단지 두 곳에 연이어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에너콘은 현재 경주 지역에서 별개로 추진되고 있는 2건의 풍력발전 개발사업에 2.35MW 풍력시스템을 각각 3기씩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규모는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한국 시장에서 첫 번째 실적으로 올렸다는 점에서 매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에너콘 모델을 선택한 발전사업자는 GS파워(천북풍력)와 경주산업단지풍력발전(강동풍력)으로 각각 7.05MW 규모의 풍력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2.35MW 풍력시스템 총 6기 공급 저소음 설계로 경주 지역 특성에 적합 초기 투자비, 낮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상쇄 2014년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