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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회의

한수원, 신고리 5·6호기 형상관리체계 구축 본격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3월 28일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신고리 5·6호기 형상관리체계 구축 착수회의’를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개최했다. 형상관리는 원전 기기들에 대한 설계정보, 운전 특성 등이 항상 일치하도록 확인하는 활동이다. 형상관리체계가 구축되면 정보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검증할 수 있어 설계 및 인적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건설단계부터 IT System을 활용한 형상관리를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신고리 5·6호기 형상관리체계 구축은 신규 건설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원자력안전종합계획’의 하나로 이번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관련사들과 협력해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원흥대 한수원 건설기술처장은 “형상관리체계가 구축되면 발전소 건.. 더보기
동서발전, 싱크홀 예방 위해 지반조사 착수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0월 4일 울산 본사에서 발전사 최초로 ‘싱크홀 탐사를 위한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탐사는 발전소 내 지하 공동(hollow)을 사전에 탐사해 발전설비 사고 및 2차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올해 12월 말까지 5개 사업소 내 지하시설물, 해안도로 등을 대상으로 3D 지표투과 레이더(GPR) 정밀탐사를 활용해 지반조사를 실시한다. GPR 탐사는 전자파를 이용해 매설관이나 구조물 상태를 알아내는 방법이다. 최근 싱크홀이 대두되면서 지반 상태조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 지하 정밀조사를 통해 수집한 매설물 및 지반 데이터를 기존 지하매설물 종합 도면과 비교해 위험요소를 분석한다. 발견된 공동은 크기에 따라 긴급복구, 우선복구, 일반복.. 더보기
남부발전, 소수력자원 개발 위해 지점조사 등 추진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본격적인 소수력자원 개발을 위해 지점조사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 합천군 등 사업여건이 우수한 지역이 첫 타깃으로 선정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9월 6일 경남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용역기업 삼안과 ‘소수력발전 지점조사 및 타당성 조사 사업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소수력발전을 위한 지점조사 및 타당성 조사는 이달부터 2017년 5월까지 약 9개월간 합천군을 비롯한 전국 약 40개소에서 진행된다. 남부발전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2~3곳의 우수지점을 선정해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 지점에 대해서도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본격적인 소수력발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회의는 소수력 개발을 위한 우수지역으로 판단되는 합천군 지역의 사업추진 가능성을 판단하고 최적의 소수력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