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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연구시설

원자력연구원, 고준위방폐물 심층처분 위한 지하연구시설 추진 방향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지하심층처분을 위한 ‘URL(지하연구시설,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추진 방향 워크숍’을 10월 31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원자력 유관기관 및 출연(연) 연구인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준위방폐물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URL의 역할과 필요성, 구축 및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란 반감기 20년 이상의 알파선(4,000 Bq/g)과 2kW/㎥ 이상의 열을 방출하는 핵종으로 원자력 발전에 사용되고 남은 우라늄 연료인 사용후핵연료가 이에 해당된다. 핵 확산 금지 조약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의 동의없이는..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폐기물 관리기술 전문가 2차 토론회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8월 10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안전한 고준위방폐물 관리기술 확보를 위한 ‘2016년도 제2차 고준위폐기물 관리기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간의 고준위폐기물 처분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고준위폐기물 관리 기술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하는 핵심기술에 대한 접근방향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 진행은 먼저 ▲고준위폐기물 처분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적 접근방법론 ▲연구용 URL 확보 방안 및 현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의(좌장 이건재 KAIST 명예교수)순으로 진행됐으며, 원자력분야 산학연 전문가, 원전소재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안전한 고준위폐기물 관리 기술개발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내 유일의 방..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정부에 본격 나선다 정부가 원자력이용의 가장 큰 현안으로 남아있던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7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미래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황교안 총리는 “원자력 발전의 규모가 확대되고 운영 실적이 쌓여가면서 ‘방사성폐기물 관리’라는 과제가 우리에게 남겨졌으며, 이제는 정부가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련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