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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한전, 농가 고효율 냉난방시설 보급으로 전기사용·온실가스 줄인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2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업 분야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MOU'를 체결하고 농가에 고효율 냉난방시설을 보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농가(온실·버섯재배사·계사·돈사 등)에 보급 예정인 고효율 냉난방시설(지열과 공기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겸하는 장치)를 통해 기존 냉난방 전기설비에 비해 전력사용량을 최대 70% 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가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한전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는 기존 지원금 외에 냉난방시설 설치 사업비의 일부(7만원/kW, 최대 7,000만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전은 설.. 더보기
한전 개최 BIXPO 2018,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 트렌트 내일 개막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 BIXPO는 ‘2018 CIO 100 Awards’에서 3년 연속 CIO Awards를 수상한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 기업 한전(사장 김종갑)이 출범시킨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 박람회다. 올해는 ‘Energy 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세계적인 관심사인 IoT, 에너지 플랫폼, Big Data, AI 기술 등 디지털 변환에 대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대적인 변화에 주목하며 282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전시회, 162개 발명품을 선보이는 국제발명특허대전, 48개 세션으로 진.. 더보기
김숙철 한국전력 기술기획처장, "한전 개최 BIXPO 2018, 글로벌 전력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 “한국전력은 ‘2018 CIO 100 Awards’에서 3년 연속 CIO Awards 수상 및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유일하게 ‘AA’ 등급을 받아 세계 전력회사 중 최고등급을 받는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335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밸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김숙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 기술기획처장은 한전의 경영성과를 소개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너지밸리를 통해 1조4,112억원의 투자와 8,577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덧붙이며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한다는 한전의 향후 비전을 밝혔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 더보기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해상풍력 활성화 위한 마중물 필요… REC 가중치 3.5는 돼야” 새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전문 연구기관들의 행보 또한 분주해졌다. 지리적으로 해상풍력 개발환경이 우수한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녹색에너지연구원도 이 가운데 하나다. 2009년 설립된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역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관련 기술 연구를 비롯해 해상풍력·조류·태양광·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신안군에 해상기상탑을 설치해 풍황자원 조사를 진행할 만큼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안군·완도군 등 지역 지자체와 함께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적합한 입지를 발굴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녹색에너지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김형진 원장은 한국.. 더보기
ESS연계 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준공 ESS를 연계한 MW급 태양광발전소가 국내에서 준공식을 알려 대규모 태양광발전의 포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4월 6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이에쓰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윤승근 고성군수, 김형실 고성군군의원,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한민 에타솔라 대표를 비롯한 에너지 관련 산·학·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태양광발전에 ESS를 연계 설치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18년 이후의 태양광+ESS REC 가중치의 조속한 마련을 통해 신재생연계 ESS 특례요금제 신설 등 투자 불확실성과 초기 투자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 더보기
안산시·LS산전, 탄소제로 에너지자립시티 만든다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조력발전소가 위치한 안산시가 LS산전과 손잡고 ‘탄소제로 에너지자립형 시티’로 탈바꿈한다. 안산시와 LS산전은 10월 20일 안산시 본청에서 제종길 안산시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대부도 탄소제로 도시 조성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및 ESS 등 에너지 신산업 확대 ▲시화·반월 공단 스마트산단 구축 등을 중점 사업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에 있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안산시는 에너지비전 2030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표방하고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목표로 삼고.. 더보기
한전, 농업·에너지 융복합 A·C·E Farm 실증연구 착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21일 나주 본사에서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과 농업·에너지를 융복합하는 A·C·E Farm(에이스 팜) 실증연구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C·E Farm’은 시설원예용 농가에서 농업에 소요되는 전력을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공급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농가시설 온실 모델이다. 이번 실증연구는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스마트팜 확산대책에 부응해 농업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향후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팜 확산대책으로 정부는 2017년까지 시설원예 4,000ha, 과수농가 .. 더보기
신기후체제 협상 타결… ‘파리 협정’ 채택 신기후체제 협상 타결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1월 30일~12월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196개 당사국 대표를 비롯해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사회 등 4만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1997년 체결된 교토의정서는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과하는 체제로, 그동안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도국도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기후체제는 이 같은 교토의정서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참여하는 체제를 지향했다. 예정된 종료시한보다 하루 늦게 폐막한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2주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더보기
한수원, 지열발전으로 신재생발전 영역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지열발전으로 신재생발전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전영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12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윤운상 ㈜넥스지오 대표이사, 박정훈 ㈜포항지열발전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최초 지열발전인 포항지열발전 사업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양해각서에서 실증시험 완료 뒤 상용화 단계에 포항지열발전에 지분투자방식으로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남송리 일대에 건립 예정인 포항지열발전사업은 넥스지오가 주관하는 ‘MW급 지열발전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지원한다. 포항지열발전 상용화 단계 사업진출 양해각서 체결 총 규모 6.2MW 포항지열발전 2017년 12월 준공 예정 4,000가구 동시 사용량.. 더보기
한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울릉에너피아' 출항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막이 올랐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22일 울릉도 현지에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및 김병숙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주) 대표이사와 울릉군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2014년 9월 대통령 주재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신산업분야 중 구체적으로 사업화 된 최초의 성과물이다. 이번 착공식을 통해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디젤발전 중심 전력공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