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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가메사

친환경에너지로 생명 불어넣다 ‘울진풍력’ 지자체·주민 상생모델 ‘울진풍력’ 본격 가동 산불 피해지역 친환경 풍력단지로 재탄생 SK D&D가 제주 가시리풍력에 이어 두 번째 풍력단지를 전력계통에 연결했다. 첫 사업의 2배에 가까운 53.4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성공리에 개발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전문 발전사업자로 거듭나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경북 울진군 현종산 일원에 개발된 울진풍력단지는 2016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년여 만인 올해 3월 전체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8km에 달하는 긴 개발 구간에 풍력시스템 15기를 설치하다보니 여느 풍력단지에 비해 공사기간이 다소 오래 걸렸다. 울진풍력에는 지멘스가메사의 3.6MW 풍력시스템 14기와 3MW 풍력시스템 1기가 설치됐다. 당초 61.2MW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인허가 과정에서 협의를 거쳐..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지멘스가메사, 합병 시너지 통해 육상·해상풍력 점유율 확대 지멘스 풍력부문과 가메사의 합병으로 탄생한 지멘스가메사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육상은 물론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략적 접근에 따라 무게중심을 해상풍력에 두기로 했다. 지난해 4월 공식출범한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는 지멘스 풍력부문과 가메사가 합병하면서 세계 선두권 풍력터빈 제조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지멘스와 육상풍력에 강점을 가진 가메사가 손을 잡음으로써 다양한 시장 요구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020년까지의 중기전략을 수립한 가운데 올해를 지속가능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았다. 우선 풍력터빈 포트폴리오 조정과 공급선 ..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춘추전국시대 열린 국내 풍력시스템 시장 국내 풍력시스템 시장이 수주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내 4개 기업과 해외 6개 기업이 이미 진영을 갖춘 가운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풍력시스템 제조업은 관련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풍력산업 가운데 핵심 분야로 꼽힌다. 앞서 정부가 해상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풍력시스템 제조업을 중심에 뒀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대기업을 포함한 7~8개 국내 기업이 이 분야에 뛰어 들었지만 현재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업체는 4곳에 불과하다.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이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속해 있다. 10곳에 달하는 국내외 업체가 풍력시스템 수주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보니 최근 공급가격이 하락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