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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산업부, 소규모 수요자원 거래 시범사업 실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소규모 전력소비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는 ‘소규모 수요자원 거래(국민DR)’ 시범사업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국가 전체 에너지 사용 효율화, 에너지 연계 IoT 산업 육성 등이 기대되고 있다. 시범사업은 약 4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력거래소, 벽산파워, 삼성전자, LG전자, LG유플러스, 인코어드, 한국엔텍은 5월 25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철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김은수 전력거래소 시장본부장을 비롯해 이재환 삼성전자 상무 등 6개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DR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규칙 준수 및 상호협력 등을 다짐했다. 수요자원 거.. 더보기
현대중공업, 세계 최대 51.5MWh 규모 ESS 운영 현대중공업이 산업시설용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ESS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 51.5MWh의 산업용 ESS센터 구축을 마치고 11월 23일부터 본격적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KEPCO 에너지솔루션·현대커머셜 등과 함께 지난 7월 총 260억원 상당을 투입해 착공,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최근 완공했다. 연면적 1,180m2(약 360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현대중공업 ESS센터는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인 현대일렉트릭에서 EPC를 수행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51.5MWh의 ESS는 1만5,000여 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올해 정부가 계획한 ESS 보급·확산 목표인 270MWh의 약 20%에 해당하는 용량이.. 더보기
동서발전, 발전소 운영 빅데이터와 민간 ICT기술 융합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스마트발전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전망이다. 동서발전은 12월 21일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두산중공업과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주도를 위한 기술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ndustry 4.0은 기존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전체 생산과정을 최적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4차 산업혁명을 뜻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원격감시 서비스(RMS) 센터 운영 ▲발전소 운전·정비·운영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서비스 확대 ▲노후 설비 성능개선 사업 ▲O&M·시운전 사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성과는 발전소 원격감시 서비스(RMS, Remote Monitoring System)운영에 합의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