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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진

원전 수출산업, 국내 원전생태계 유지와 인력확보가 중요 국내 원전산업은 세계적인 원전기술경쟁력을 자랑하며 95%이상의 높은 국산화율과 탄탄한 기기부품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미래 세계에너지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게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연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은 4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원전수출포럼 발대식 및 원전수출산업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연혜 의원은 “국내 원전산업은 외국의 자본과 기술로 시작해 기술자립화를 이룩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까지 확보해 ‘코리안 드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2009.. 더보기
대학생 참여, '에너지 정책공감' 열려 원자력 정책에 관심깊은 대학생들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에 대한 발표가 열렸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과 한국원자력학회, 경희대 미래사회 에너지정책연구원은 공동으로 에너지 정책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에너지 정책공감'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이 국내 에너지, 원자력, 환경, 기술, 정책의 특성 및 상호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에너지원으로써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장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전문가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에너지 환경과 정책’에 대해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행사는 .. 더보기
에너지정책, 국민공감 통한 소통의 길 모색 중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정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에너지미래 국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 추경호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진과 원전 안전성,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현안에 대한 대화와 숙의를 통해 에너지정책의 사회적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면을 통해 “최근 발생하는 지진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에너지 안보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도 제고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정책 방향을 .. 더보기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신기후체제 저탄소 에너지를 논하다” 원자력산업이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을 거치며 195개 당사국의 자발적 목표 설정과 자율 준수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약속했다. Post-2020 신기후체제를 맞아 저탄소 에너지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원자력이다. 그 가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로 손꼽히고 있는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주최로 4월 20일 부산 BEXCO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원자력 전문가 300여 명은 ‘신기후체제와 원자력:지구와 인류의 선택과 도전’이란 대회 주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번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