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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소비량

SG협회,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8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AMI 확산과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ESS 보급 활성화 방안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 현황과 과제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를 위한 과제 등 관련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는 기업과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될 때 결실을 맺고 또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정부는 에너지신산업을 화두로 시장형 산업구조 개선, 미래형 전력생산 구조 확산 등 에너지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더보기
한수원, 원자력 140만kW 발전량 시대 개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시운전 중인 신고리3호기가 1월 15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초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처음으로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3일 첫 연료를 장전한 뒤, 이후 고온기능시험과 최초 임계 등 시운전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은지 78일만의 성과라고 한수원 측은 설명했다. 신고리3호기가 전력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해외 원전 선진국의 차세대 원자로 중 가장 먼저 상용화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원전기술이 앞서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APR1400(신형가압경수로)인 신고리3호기는 국내에서 설계된 원자로형으로서 2009년 UAE 수출원전과 동.. 더보기
‘혹시나’ 했던 7차 전력수급계획 ‘역시나’로 결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공고됐다. 그동안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를 비롯한 공청회, 에너지소위원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쳤지만 원안 그대로 반영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발전설비계획 등을 담은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마련해 7월 22일 발표했다. 산업부가 밝힌 최종 확정 내용을 살펴보면 6월초 발표한 기본계획(안)에서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와 관련된 계획이 포함된 것 말고는 달라진 내용이 없다.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이 명분을 쌓기 위한 형식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제남 의원(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7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방안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삼척이.. 더보기
원전 2기 신규 건설… 삼척·영덕 저울질 정부가 원전 2기를 새로 건설하는 대신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신설하려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분산형전원을 중심으로 전력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6월 8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계획(안)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전원구성에 초점을 맞춰 짜여졌다. 온실가스 감축을 정한 국제사회의 약속인 ‘포스트 2020’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부는 향후 15년간 전력소비량이 연평균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2029년 22.1% 수준의 전력예비율을 목표로 설비계획을 수립했다. 2029년 기준 전력소비량은 65만6,883GWh, 최대전력은 1억1,193만kW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 제7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