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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틸산업,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개발 착수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이 국내 최초로 1만3,000톤급 초대형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건조에 나선다. 현대스틸산업은 이번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개발을 위해 한국선급을 비롯해 신성선박설계·삼보씨엠씨·고려대·한양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1,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100억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해상풍력은 육상풍력과 달리 바다 위에 건설되는 특성상 풍력시스템을 하부구조물에 안정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선 전용 선박이 필수다. 일반 선박으로는 고중량물인 풍력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송한 후 정확한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풍력시스템의 대형화로 너셀을 비롯한 블레이드·타워 등의 규모가 커지면서 설치전용선의 필요성이 .. 더보기
한화건설, 신안우이해상풍력 개발 가속도 한화건설이 성공적인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데이터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섰다. 최근 전남 신안군 소재 우이도 인근에서 해저 지층 분포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예비조사를 마치고 현장에서 채취한 지반 샘플에 대한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한화건설은 현재 전라남도 서남권 해상에 400MW 상당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3년 바람자원 측정을 위한 해상기상탑 설치를 시작으로 2014년 해상기상탑 적합성 평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바람 데이터 수집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상자료 평가·검증 전문회사인 도이치윈드가드(DWG)를 통해 풍황자원 검증도 진행했다. 이는 수집한 바람 데이터를 제3의 기관에 맡겨 풍황자료에 대한 객관성을 .. 더보기
해상풍력기 설치, 육상에서 조립 후 리프팅해 한번에 끝낸다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최근 풍력 및 태양광 산업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해상풍력 산업도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6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소 실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2010년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로드맵이 발표된 지 7년동안 표류했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풍력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군산 앞바다에 3MW급 실규모 해상풍력시스템 1기를 설치하고 계통연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을 탑재한 해양풍력시스템 실증연구 과제물이 완성된 셈이다. 최근 한전 전력연구원은 새로운 개념의 해상풍력 관련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해상풍력 일괄설치시스템은 신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