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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 “원자력은 기술의 에너지… 안전은 기본” “원전의 발전원가 중에서 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내입니다. 나머지의 대부분은 건설비, 인건비 등입니다. 다시 말하면 원자력은 기술로 만드는 에너지입니다. 사람은 원전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일을 하며 이것이 곧 기술입니다. 그래서 기술본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본부장은 원자력발전과 기술본부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24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5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한수원은 세계 3대 원자력발전회사에 속하며, 기술본부에서는 한수원에서 기술업무를 총괄한다. 기술본부의 태동은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되는 기술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필요성으로 시작됐다. 또 품질서류 문제, 재료불일치 문제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안 해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12월 엔지니어링본부가 출.. 더보기
탈핵에너지 전환시대, 원전 운영 투명성과 규제절차 뒤따라야 신정부의 신재생에너지·LNG 발전 육성과 탈석탄·탈원전 정책을 두고 여야의 정치공방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 주최로 7월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탈핵에너지 전환시대, 원자력 안전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박재호 의원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는 공교롭게도 오전에 열린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주최한 ‘원전, 거짓과 진실’ 토론회와 대립된 양상이어서 시선을 끈다. 박재호 의원은 환영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 국내에도 원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원전 안전과 관련해 정보를 독점하고 지자체 주민들 의사를 묻지 않는 것은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관섭 한국수력원.. 더보기
한수원, 전기분야 설비개선 위해 협력사들과 협력방안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8일 서울 남대문로 UAE 사업센터에서 11개 협력사와 함께 전기분야 설비개선 로드맵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수원은 그동안 국내 전기분야 협력사가 제작한 주발전기, 전력용 변압기 등 주 전력설비 설치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해 왔다며. 향후에도 보호계전기 다중화, 차단기반 개선 등의 분야까지 협력사와의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속가능한 원전사업을 위해, 평소 협력사의 의견 청취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력사의 납품 단가 현실화, 한수원 투자계획 및 계획변경에 대한 사전 공지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원자력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