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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박동원 원전기업지원센터장, “국내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지원해 나갈 것”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양재동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대회의실에서 원전 유관기관들이 모여 ‘원전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정부는 원전산업계 지원을 위해 해외 수출지원, 원전 안전투자 확대, 에너지전환 펀드 조성 등의 보완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원전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원전 중소·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하에서 원전산업계는 위축된 상태며, 그동안 쌓아놓은 원전생태계마저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세계적으로 국내 원전건설 기술과 운영노하우는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산업을 팽개치고 있다는 한탄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 더보기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와의 상생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2월 1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원자력 유관기관 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0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지역상생, 동반성장,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난 9월 열린 1차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은 마련됐으나, 3개월 간의 활동만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수원과 각 기관 대표들은 내년에 유관기관의 경주 사업장 및 인력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더보기
에너지공단, 2019년 IREC 서울 개최 준비 시동 한국에너지공단이 2019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 측인 REN21(재생에너지 정책네트워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1월 5일 경기도 용인 소재 본사에서 REN21과 재생에너지 분야 대표 국제회의인 IREC의 2019년 서울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차기 행사명을 ‘KIREC Seoul 2019’로 확정지었다. 협약식에는 에너지공단을 비롯해 산업부·서울시·REN21·서울에너지공사·신재생에너지협회 등 행사 주최·주관기관이 함께 참석해 차질 없는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우리 정부는 IREC 유치를 위해 2017년 7월 지자체·학계·업계·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I.. 더보기
서부발전, 성과 극대화 위해 전문가 자문단 발족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14일 태안 본사에서 ‘WP 사회적가치 추진위원회 총회 및 전문가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WP 사회적가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또한 위원회의 실행동력을 강화하고 추진과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추가 발족했다. 이번 전문가 자문단은 WP 사회적가치 추진위원회 4개 분과에 시민단체, 유관기관, 학계 등 19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향후 서부발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회적가치 추진과제의 지도·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 행사에선 사회적가치 추진위원회 운영경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2018년도 사회적가치 5개 핵심과제 추진계획 발표 및 토론회를 시행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더보기
남동발전, 배출권시장 협의회 회장사 선정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해관계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월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배출권시장 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배출권시장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출권시장 협의회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발전을 위한 시장참여자 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당국과 소통을 강화하는 상시적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남동발전이 협의회 회장사로 선정됐다. 기업,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 100여 개 기업이 협의회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앞으로도 가입 기관이 확대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배출권시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비용효과적 달성과 감축기술 개발, 저탄소산업 육성 등을 위해 2015년 도입됐다. 그동안 기업들은 ▲배.. 더보기
한전,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월 26일 한전 본사에서 지자체, 빅데이터 유관기관, 전력그룹사 등 17개 기관과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 관련 협력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과 17개 기관은 상호간 데이터 공유, 빅데이터 기술 및 협력, 인재양성과 공동연구 수행, 빅데이터 사업모델 공동추진과 공공 확산사업 협력 등의 분야에서 다자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전은 전력그룹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가공과 활용을 통해 전력 산업 전체 데이터의 활용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올해 8월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신재생 .. 더보기
서부발전, 국내 최초 싸이클론 방식 환경신기술 도입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5월 25일 지자체, 지역주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태안화력발전소로 초청했다. 이어 환경설비 개선 공사현장을 공개하고 미세먼지 저감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국민 소통-공감 Day’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적용하는 싸이클론 방식의 탈황·집진 신기술 핵심원리는 탈황설비 내부에 ▲난류기 ▲3단 스프레이 노즐 ▲싸이클론 집진기를 설치해 혼합과 확산, 원심력 등의 원리를 종합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신기술이 적용되면 태안 1호기의 황산화물(SOx)은 20ppm 이하, 먼지는 5mg/m³ 이하로 처리된다. 이는 현재 가장 엄격한 배출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수도권 석탄화력 배출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다. 향후 성능검증을 거쳐 2020년.. 더보기
한수원,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와 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8월 31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에네르고아톰(사장 네다쉬코프스키)와 건설 중단된 원전사업의 재개 등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흐멜니츠키 3·4호기 건설재개사업을 위한 공동운영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상업적 협약서를 개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흐멜니츠키 원전 3·4호기는 1985년에 착공돼 1990년 공정율 약 20% 상태에서 건설이 중단된 100만 kW급 원전으로, 한수원은 산업부 및 국내외 원전 관련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석 사장은 “40여년간의 원전 건설과 운영을 통해 우수한 경험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수원과 에네르고아톰사가 힘을 합친다면 흐멜니츠키 3·4호기 건설재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다”고 강조.. 더보기
서부발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협조체계 구축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8월 24일 평택화력발전소에서 인근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발전소 대테러 및 긴급복구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를 비롯해 ▲해군2함대 특전대대 ▲육군169연대 2대대 ▲평택소방서 및 경찰서 등이 이번 훈련에 참여했으며, 불순세력이 발전소 폭파를 위해 침입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실전과 같은 훈련이 실시되자 서부발전 평택화력발전소 직장 예비군과 5분대기조인 청·특경 등이 즉시 투입돼 테러범과 대치했다. 곧이어 출동한 해군2함대 특전대대의 주도하에 테러범을 사살한 뒤, 인질구출 및 환자 이송과 화재진압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재환 서부발전 평택발전본.. 더보기
남부발전, 지역 유관기관과 정보보안 관련 현안 공유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지역 유관기관이 정보보안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 35층 비전룸에서 부산은행 등 9개 공공기관과 정보보안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는 한승연 남부발전 보안정보전략처 대리가 ‘악성코드 대응체계 기반구축’이란 주제로 정보보안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사이버위협 정보 분석·공유 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방안’이란 제목으로 김무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선임연구원의 특강도 진행됐다. 기관 참석자들은 정보보안 우수사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초청강사의 특강 이후에도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공유’ 시스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