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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업

원자력발전소 외주화 금지, “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 달라”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도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위험의 외주화 금지 간담회’를 1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희동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과 장보현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노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 측에서는 수산인더스트리, 수산ENS, 이성CNI, 우진NTEC 등 4개 계측정비업체 노조가 참석해 현장 상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달했다. 김종훈 의원은 “태안사고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 외주화는 막지 못한다”며 “원전은 특히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인.. 더보기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시장 진출에 박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월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이하 S&L)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대규모 설비개선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부터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S&L사와 협력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사업 .. 더보기
한전, 사우디원전 현지 수주활동 총력 전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0월17~18일 양일동안 사우디 담맘 및 리야드에서 사우디원전사업 수주활동의 일환으로 ‘사우디원전 현지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전을 포함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 기자재, 설계, 시공사 및 KOTRA 등 약 30개사 100여 명, 사우디는 K.A.CARE 및 사우디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약 150개의 현지업체에서 2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국기업은 상호협력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MOU 체결과 B2B 미팅 등을 통해 사우디 정부의 최대 관심사항 중 하나인 현지화 이행 방안을 협의했다. 한전은 원자력포럼을 개최해 한국의 원전산업계 역량 및 현지화 이행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지화 이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더보기
한·UAE,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협력 선언문 체결 한국·UAE(아랍에미리트)는 바라카 원전을 UAE의 사업 기획력·자금조달(파이낸싱)과 우리의 기술과 시공력이 결합한 성공적인 사업형태(비즈니스 모델)로 평가하고, UAE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성공적인 건설 완료를 계기로 제3국 원전사업으로 지속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한전과 UAE 원전 사업법인(UAE BOC, Barakah One Company)는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식(3월 26일) 직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참석 하에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선언문(Charter for Joint Business Cooperation)’에 서명했다. 해외 원전사업 공동 진출을 위해 해외 원전사업의 ‘수주→건설→운영’ 등 모든 주기에 걸쳐 마케팅, 규제 및 .. 더보기
한수원, 전기분야 설비개선 위해 협력사들과 협력방안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8일 서울 남대문로 UAE 사업센터에서 11개 협력사와 함께 전기분야 설비개선 로드맵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수원은 그동안 국내 전기분야 협력사가 제작한 주발전기, 전력용 변압기 등 주 전력설비 설치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해 왔다며. 향후에도 보호계전기 다중화, 차단기반 개선 등의 분야까지 협력사와의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속가능한 원전사업을 위해, 평소 협력사의 의견 청취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력사의 납품 단가 현실화, 한수원 투자계획 및 계획변경에 대한 사전 공지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원자력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 더보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마중물 역할 주도적으로 수행할 것” 국내 대표 전력공기업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14년 12월 광주전남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지 2년을 맞았다. 새로운 혁신도시에서 백년대계를 이어간다는 신념으로 지난해 한전은 빛가람 혁신도시를 한국의 ‘에너지밸리’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해 ‘日新月異’를 신년화두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빛가람 혁신도시를 세계적인 에너지밸리로 만들고, 가장 스마트하고 클린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전은 지난해 10월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 2015’를 개최, 전 세계 35개국 2,000여명의 전력 분야 기업 CEO·CTO 및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엑스포의 면모를 보였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丙申年 신년화두를 ‘한마음.. 더보기
한전, 베트남전력공사와 상호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베트남전력공사(EVN)는 7월 16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전력공사 본사에서 전력분야 상호협력과 인적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조환익 한전 사장, 당 황 안(Dang Hoang An) 베트남전력공사 사장과 즈엉 꽝 타잉(Duong Quang Thanh) 이사회 의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두 전력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경영진 및 실무진의 정기 교류를 통해 양국 전력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베트남전력공사는 한전의 베트남 사업을 지원하고 한전은 베트남전력공사에 O&M 및 인적자원 개발등을 지원하는 등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MOU 체결식에서 조환인 한전 사장은 “베트남전력공사.. 더보기
한전, 제1회 UAE원전 리더십 Committee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월 1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UAE원전 Leadership Committee(최고경영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UAE원전 협력사 CEO들과 함께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 이번 UAE원전 Leadership Committee는 한전을 포함 한수원·한전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중공업·현대건설 및 삼성물산건설부문 CEO들이 위원으로 구성돼 UAE원전사업 주요 참여 회사 CEO간 긴밀한 소통으로 UAE원전 발생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한편, UAE원전의 적기 준공을 위해 중요 사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 및 의사 결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사업인 UAE원전사업의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