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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 한국에서 열린다 재생에너지 분야 대표 국제회의인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가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지시각 9월 14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서 호주와 치열한 경합 끝에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REC 주최기관인 REN21(재생에너지 정책네트워크)의 운영위원회는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원전과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쇄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국가로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차기 IREC 개최국으로 한국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REN21은 2004년 설립된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국제 비영리단체다. IREC는 REN21이 주최하.. 더보기
한‧미 원자력협정, 협력체제 새로운 시대 도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1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 미국대사와 새로 개정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이하 신협정)'발효를 위한 외교각서를 교환했다. 한미 양국은 2010년 10월부터 4년여간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상을 진행했으며,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이래 지난 2년간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올해 4월 22일 협상을 타결, 6월 15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어니스트 모니즈(Ernest Moniz) 미 에너지부 장관이 신협정에 정식 서명한 바 있다. 이후 한미 양국은 신협정 발효를 위해 필요한 국내 절차를 각각 진행해 왔으며, 10월 29일 미 의회 검토절차가 완료돼 양국의 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신협정 .. 더보기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OECD/NEA 원자력개발국장직에 선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하재주 박사가 OECD/NEA(원자력기구) 원자력개발국장(Head of Nuclear Development Division)에 선임됐다고 2월 27일 공동 발표했다. 금번 원자력개발국장 진출은 우리나라가 1993년 NEA 가입 이래 고위직에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OECD/NEA는 31개 회원국과 유럽위원회(EC),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는 선진국 중심 원자력 협력기구로서 우리나라는 국내 전문가들이 운영위원회 및 기술위원회 등에 참여하여 활동해 왔다. 하재주 박사는 이번 NEA 공모에 세계에서 60여명이 넘는 원자력 전문가가 응모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전문성과 경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