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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원자력연구원, 중성자 계측 반도체센서 국산화 추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오르비텍(대표 강상원)과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는 반도체 소자가 중성자에 노출됐을 때 일어나는 반응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중성자를 계측하는 첨단 장비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장비에 접목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원자력 현장에서는 방사선 검출기에 주로 활용되지만 중성자의 높은 투과력과 물질분석 능력을 이용한 비파괴검사, 보안검색기에서도 사용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를 직접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강소형..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전한 원전 해체 첫걸음 지난 6월 영구정지한 고리1호기를 우리 기술로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핵심기술 실용화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국내 주요 원자력 전문기업과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기술 실용화를 위한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실용화 사업은 개발된 기술을 원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해 공동으로 검증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 기업이 자체 기술로 원전 해체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연구원은 이미 확보한 핵심기술 중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4개 분야와 각 전문기업을 우선 선정해, 2019년까지 ▲해체 시설·부지 오염도 측정 기술(미래와 도전) ▲핵심설비 해체공정 시.. 더보기
제5회 원자력의날, 신기후체제 시대의 '원자력' 역할 중요성 제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올해 5회를 맞이한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법정기념일 12월 27일)'을 기념해 ‘원자력포럼’과 기념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12월 22일에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주관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원자력포럼'이 개최됐고, 이어 23일에는 원자력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올해 행사는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COP21(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 개최되고 ‘파리협약’이 체결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이후 원자력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제5회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12월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