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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

인천시, 600MW급 해상풍력단지 개발 추진 인천광역시 연안에 대규모 친환경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월 15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해상풍력개발 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 중구, 옹진군, 풍력발전분야 전문가,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유관기관과 전문가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주민 수용성, 섬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 등 지역상생발전 연계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또한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남동발전은 대초지도 해상과 덕적도 외해에 2025년까지 사업비 3조원 규모의 발전용량 6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예비타.. 더보기
기지개 켠 해상풍력 ‘뭉쳐야 산다’ 예비타당성조사부터 건설·운영에 이르기까지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해상풍력 특성상 시행착오를 줄여 프로젝트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개발과정 노하우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이 갖는 의미는 크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해상풍력단지 개발 경험 공유 워크숍’을 가졌다.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자와 지자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타당성조사를 비롯해 인허가·건설·운영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이르는 실무내용들이 다뤄졌다. 특히 기존 발표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수행했거나 현재 일정 수준까지 진행한 사업자가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 더보기
완도 금일해상풍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설명회 개최 완도군은 3월 19일 열린 ‘완도 금일해상풍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설명회’에서 경제성 분석 결과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예측돼, 발전사업 허가 신청 등 향후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과 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은 금일읍 남방 해상에 600MW급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조원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이번 완도군청에서 열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설명회는 ▲입지여건분석 ▲풍황자원조사 결과 ▲발전량 예측 및 대상지 제안 ▲타당성 분석 결과 설명 순으로 이뤄졌다. 예비대상지 입지여건 분석에서는 각종 보호 및 규제지역 검토 결과 저촉사항은 없었으나, 해상교통관제구역에 일부 구간이 저촉돼 추가 조사 및 인허가를 위한 상세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 더보기
금일해상풍력, 3조원 투입… 수산업과 공존 방식으로 개발 문재인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완도군과 한국남동발전이 금일읍 남쪽지역 해상에 추진하고 있는 수산업과 공존하는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완도군은 1월 24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금일해상풍력 타당성 분석 기술용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발전사업허가 ▲타당성조사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 등을 제시했다. 완도군과 남동발전은 2016년 12월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양기관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풍황계측기 설치, 남동발전 완도사무소 개소에 이어 지난해 11월 완도군과 남동발전, 지역업체인 청해레미콘이 참여하는 공동개발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한국전력이 100%지분을 소..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케냐 연구용원자로 도입 지원 시작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케냐 원자력전기위원회(KNEB, Kenya Nuclear Electricity Board)와 연구용원자로 도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3월 케냐 측의 연구용원자로 프로그램 지원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7년도 IAEA 정기 총회 기간 중 콜린스 주마(Collins Juma) KNEB 위원장과 하재주 원장이 함께 기술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완료됐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MOU에 따라 연구용원자로 분야 기술지원 협력을 시작하며, 추후 케냐에 도입될 원자력 프로그램에 연구원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케냐가 2018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