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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에너지재단, 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 전략지원 나선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강원, 전남, 경북 등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3년에 걸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시공업체에게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인 고흥군(박병종 군수), 영양군(권영택 군수), 인제군(이순선 군수)의 복지 사각지대·수급자·차상위 등 모든 에너지빈곤 가구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고흥군, 영양군과 9월 6일, 인제군과는 9월 8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대상가구의 전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업체인 초록건설(고흥군),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경북(영양군), 두레건축(인제군)에서 의향조사와 방문조사를 8월 8일부터 진행중이며, 공사는 .. 더보기
에너지재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새 지평을 연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올해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패러다임을 ‘따뜻한 복지’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로 전환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2007년부터 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보일러를 교체해주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오고 있다. 에너지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약 40만가구를 대상으로 3,600여 억원을 지원했으며 단열보강·고효율 창호교체 등을 통해 연간 난방비가 가구당 26만4,000원을 절감해 23%의 개선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철종 에너지재단 사업본부장은 “올해부터 효율개선을 통한 따뜻한 복지에서 생활환경도 함께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효율개선에서 건강한 생.. 더보기
풍력에 지방세 부과 추진… 중앙정부·지자체 엇박자 행정 영양군이 풍력설비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양군은 지난 9월 1일 전국 지자체 재무담당자에게 ‘풍력발전에 대한 지방세 과세 추진을 위한 협조’라는 제하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영양군이 공문을 통해 밝힌 풍력 지방세 과세의 목적은 지방세수 확대다. 현재 강석호 의원(새누리당)이 관련 법률 일부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는 게 영양군 측 설명이다. 공문에는 관련 세법이 조기에 개정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론화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일단 공론화를 통해 풍력에 지방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이슈화하려는 것으로 보여 진다. 영양군이 이번에 추진하는 지방세 종류는 지역자원시설세, 취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