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덕

700MW 규모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본격화 지역 테크노파크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사업이 본격화 됐다. 향후 실제 개발로 이어질 경우 700MW 이상의 해상풍력단지가 건설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이 6월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근 높아진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산업계를 비롯한 학계·지자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에 진행된 ‘해상풍력 추진 전략 포럼’에서는 정부 R&D로 추진되는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과제에 공모해 최종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의 사업설명이 진행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를 각 주관기관으로 한 컨소시엄은 앞으로 2년간 군산·영광·영덕·통영.. 더보기
풍력발전 설치 제한, 군부대 내부규정 개선이 필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믹스 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풍력발전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최근 국방부와 군부대가 법령에 근거없이 내부규정으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과도한 재산권 행사 제한’에 해당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3월 13일 군 레이더 전파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A업체가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전파영향평가 범위와 영향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규제안이 포함된 근거 법령을 제정하거나 별도의 심의기구를 둘 것'을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풍력발전 사업체인 A업체는 지난 2016년 11월 산업부로부터 경북 포항시 야산에 풍력발전기 설치허가를 받은 뒤 .. 더보기
한수원, 횡성군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40본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강원도 횡성군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10월 21일 횡성군 군수실(군수 한규호)에서 안심가로등 전달식을 가졌다. 가로등이 설치된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일대는 섬강에 이어진 생활도로 1.3km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주민의 보행 안전성이 향상되고, 차량사고 위험성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1.5배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 충전 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을 설치한 이후,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주.. 더보기
한수원, 올해도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밤길 밝힌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올해도 전국 방범취약 지역을 찾아 안심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8월 중순부터 충남 서산시에 41본의 가로등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강원도 횡성군, 대구 달서구, 경기도 가평 등 전국 6개 지역에 총 31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수원은 충남 서산시 중왕리 포구 일대에서 10월 1일 올해 첫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를 기념하는 전달식 및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전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전영택 기획본부장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우.. 더보기
영덕 원전 주민찬반투표, 투표자수 미달로 효력 상실 천지원전 1·2호기 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에서 민간단체 주도로 진행된 원전찬반투표 개표결과가 최종 반대 91.7%, 찬성 7.7%, 무효표 0.6%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하지만 투표과정에서 제기된 갖은 의혹들로 경북 영덕이 시끄러워질 전망이다. 영덕주민투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주민투표에서 유권자 3만4,432명 중 32.5%인 1만1,2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나 영덕군발전위원회와 천지원전추진특별위원회에서 11월 12일 투표 종료 직후 집계한 총 참여자 수는 9,401명으로 27.3%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32.5% vs 27.3%, 투표자수 1,500명 차이나 윤상직 장관, 원전반대 영덕군민과 소통할 것 투표자수 미달로 효력 상실 주민투표는 주민투표법 제24조에 의거 전체 .. 더보기
한수원, 영덕 10대 사업 제안으로 지역발전 앞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2026~27년 원전 2기가 들어서게 되는 영덕군에 대한 4개 분야 10대 지역 발전사업을 제안했다. 10월 20일 산업부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영덕의 천지원전 건설계획이 반영된 만큼 영덕군이 원전과 더불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역발전방안 수립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영덕군과의 협의, 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 영덕상생포럼을 통해 제시된 사업 등을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과 함께 10대 사업을 영덕군에 처음으로 공식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10대 사업은 ▲소득창출 및 산업발전 ▲매력적인 관광자원 개발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조성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등 네 가지 발전비전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 더보기
한수원, 천지원전 예정지 영덕에 사무소 개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6월 24일 천지원전 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에 주민 소통을 위한 사무소를 열었다. 영덕읍 우곡리에 위치한 한수원 영덕사무소는 원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관과 주민설명회가 가능한 강당, 소통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본격적인 원전건설에 앞서 현장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해 한수원 직원들이 상주 근무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신규원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과의 상생협력 관계 구축이 우선으로, 지역민과 밀착 소통을 위해 건설기본계획 수립 이전에 사무소를 조기에 오픈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영덕군과 상생할 수 ..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가정의 달 맞아 영덕과 사랑나눔 전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하나되기 위해 신규 원전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수원 직원 20여명은 5월 22일 영해면 샛별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 수발을 하며 마음을 나눴다. 특히 봉사자들은 자식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봉사하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지품면에 소재한 나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30여명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용현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영덕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한수원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체계적..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경북 영덕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 약속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신규 원전 유치지역인 경북 영덕군과의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군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해 영덕군에 친환경 태양광 LED 가로등 100대를 설치키로 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3월 3일 영덕군청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만나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귀갓길을 조성하고, 범죄예방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기 위한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를 약속했다.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은 한수원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 말 서울 홍제동에 이어 신규 원전 유치지역인 영덕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확대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설을 맞아 영덕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사랑海요 영덕쌀‘ 20kg짜리 1200여 포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