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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후변화 대응, 자발적 기여 대응으로 불충분 기후변화에 의한 재난이 세계를 위협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과 함께 ‘에너지믹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믹스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이 주최하고 한국기상학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가 공동 참여한 ‘기후변화와 에너지믹스 정책포럼’이 11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3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없을시 지구의 연평균 기온은 2081~2100년에 지금보다 2.6~4.8℃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관련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더보기
국회기후변화포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수렴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에너지기본계획이 올해 연말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 최상위 에너지 행정계획인만큼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에 마련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19~2040년에 걸친 에너지 로드맵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9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간 진행된 민관 워킹그룹의 논의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2040년까지의 에너지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마련된다 할지라도 실제로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굉장히 많은 노력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고민 과정에서 정책들이 탄탄하게 마련되길 기대했다. 제.. 더보기
3차 에너지기본계획, 10월 중 권고안 나온다 2019년부터 향후 20년간의 장기 국가에너지 비전과 목표를 담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권고안이 오는 10월경 나올 예정이다. 앞선 에너지기본계획 주요의제와 비교되는 부분은 국민과 지자체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점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5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가전략인 만큼 설명회장에는 300여 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몰렸다. 이날 설명회는 3차 에기본의 수립 방향에 대한 업계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에너지 관련 정책수립 과정에서 밀실행정이란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소통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3차 에기본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이 구성 된지 두 달여 밖..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선진국 배전기술과 어깨를 나란히 CIRED 컨퍼런스&전시회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배전분야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권위있는 국제행사다. 때문에 유럽 등 선진국들의 배전분야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미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전시부스는 모두 배전분야의 기자재,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어 기술변화에 대한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박성철)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그래스고에서 열린 ‘제24차 CIRED International Conference & ECPO’에 참석해 국내 배전기술을 알렸다. 박성철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전 관계자, 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35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은 총 10건의 논문발표와 한전KDN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한국의 배전기술.. 더보기
에너지정책, 국민공감 통한 소통의 길 모색 중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정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에너지미래 국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 추경호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진과 원전 안전성,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현안에 대한 대화와 숙의를 통해 에너지정책의 사회적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면을 통해 “최근 발생하는 지진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에너지 안보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도 제고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정책 방향을 .. 더보기
한수원, 한국공학한림원과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은 8월 26일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고등학교와 경주여자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유수대학 공대에 재학 중인 차세대 공대 리더들이 강사로 나와 기계, 화학공학, 토목, 건축, 환경 등 자신들의 공학전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선배 대학생들의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공계 진학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많이 얻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우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미래 세대와 원전안전 소통의 장 마련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자력에너지 미래포럼’과 함께 3월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원전 안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미래 길을 묻다:후쿠시마 원전 사고 5년, 우리나라 원전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원자력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미래포럼 위원 및 원자력 전문가가 만나 소통의 자리가 됐다. 지난해 9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월성1·2호기 종합준공을 마쳐 국내 24번째 원전이 가동하게 됐으며, 올해 1월에는 신고리3호기 최초 전력공급 개시로 25번째 원전시대를 열었다. 원자력발전소는 전력공급의 궁극적 목적을 이루는 데에 탄소배출량 감소 및 기후변화를 늦추는 발전분야로 손꼽히지만, 반면 화석연료나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미래세대를 고려해야.. 더보기
원자력문화재단, '에너지공감 모니터링단' 활동 평가회 개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2월 2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2015년 '에너지공감 모니터링단'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공감 모니터링단'은 원자력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국민과 열린 소통을 위해 구성했으며, 전국 22개 대학의 원자력 관련 전공 대학생 429명이 참여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교내 환경 방사선 측정 결과 공개, 대학생 원자력 인식조사, 진로 멘토링 등의 활동을 시행했다. 이 날 활동 평가회에서는 각 학교에서 시행한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은 교내 주요 건물에서 측정한 환경방사선 평균치와 건물별 측정값을 분석, 공개한 동서대학교 방사선학과(대표 이상명)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산 가톨릭대와 신구대, 우수상은 동의과학대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