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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공학과

원전 수출산업, 국내 원전생태계 유지와 인력확보가 중요 국내 원전산업은 세계적인 원전기술경쟁력을 자랑하며 95%이상의 높은 국산화율과 탄탄한 기기부품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미래 세계에너지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게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연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은 4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원전수출포럼 발대식 및 원전수출산업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연혜 의원은 “국내 원전산업은 외국의 자본과 기술로 시작해 기술자립화를 이룩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까지 확보해 ‘코리안 드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2009.. 더보기
새 정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신정부의 출범과 함께 원전정책이 급변하고 있어 관련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다. 특히 탈핵·탈원전 로드맵과 신재생에너지 육성이라는 에너지정책이 본격화됨에 따라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신고리5·6호기 건설사업이 안개정국으로 접어들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원전 신규건설에 대한 정부정책이 확정될 때까지 시공 관련 설계업무에 한정해 5월 22일 설계용역사에 업무를 일시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설계용역 중 일부 업무를 중지한 것은 정부 정책이 미확정인 상태에서 신한울3·4호기 사업공정에 미칠 여러가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하고 설명했으며, 원전관련 정부방침이 결정되면 공기업으로써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전산업 한 관계자는 원전건설 중단여파로 국내 원전건설.. 더보기
원자력문화재단, 객관적 소통위해 전문가 자문 받는다 ▲ 왼쪽부터 제무성 한양대 교수, 함철훈 한양대 교수, 김호성 재단 이사장,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원 원장, 최영명 전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 이재기 한양대 교수, 박윤원 KAIST 교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1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국민소통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통 자문위원회는 원자력, 방사선 등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자력 학계·연구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원자력, 방사선, 안전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에 나서 원자력·과학 전문가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박윤원 KAIST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