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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한국전기연구원, 과학의 달 기념 행사 개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4월 20일 과학의 달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학생 및 장애인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찌릿찌릿 전기교실’과 ‘2018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과학의 달 행사는 경남지역에 본원을 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전기연구원이 지역 학생들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전기연구원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신기한 전기 기술들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소재하는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를 방문해 3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특별 과학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찌릿찌릿 전기.. 더보기
올해 풍력 신규 가동 80MW 턱걸이 최근 2년 연속 200MW 이상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타던 국내 풍력산업이 올해는 반 토막이 났다. 풍력업계의 답답한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우리나라 풍력산업 성적표다. 2017년 국내에 신규로 설치돼 가동에 들어간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총 82.3MW로 조사됐다. 9개 사이트에 걸쳐 총 36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됐다. 2017년 200MW 넘게 설비용량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풍력업계는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온 인허가 규제·민원 등의 문제들을 정부가 외면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계획된 풍력개발 사업이 외부적 요인으로 지연되면서 상업운전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업 장기화는 결국 개발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풍력발.. 더보기
풍력 성장세 올해 한 박자 쉬어갈 듯 최근 2년 연속 200MW 이상씩 늘어나며 상승세를 타던 풍력이 올해는 주춤할 전망이다. 본지가 이미 준공됐거나 현재 건설 중인 국내 풍력발전단지를 토대로 올해 신규 풍력설비 설치량을 예측한 결과 지난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소규모 풍력단지를 고려하더라도 올해 100MW를 넘기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라 풍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새 정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프로젝트의 총 설비용량은 250MW가 넘는다. 올해 2~3건의 개발사업만 착공에 들어가도 2018년에는 역대 최대 신규 설비용량 설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취재 .. 더보기
발전공기업, 풍력사업 투자 확대 잰걸음 발전공기업은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 파리 기후변화협약 시행 등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 성장동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규정에 의거 총 18개사가 RPS 제도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RPS 제도는 일정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RPS 제도 이행을 통해 국제기후변화협약에 의한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처할 수 있으며, 미래에너지 기술 선점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 대응 위해 적극 개발 뉴 블루오션 개척 일환으로 해상풍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