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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 지능형 CCTV 운영으로 안전 업그레이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11월 30일 신고리5·6호기 건설 현장 비상 상황실에서 건설 현장 최초로 현장 내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요청을 인지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지능형 CCTV 시연회를 개최했다. 새울본부는 지능형 CCTV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이번 시연회에서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신호를 구현하고, 이를 지능형 CCTV가 인식해 비상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자동 비상알람과 경광등을 점멸, 현장 소방대와 비상의료진이 즉시 조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에는 1일 평균 2,500여명의 인력과 25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고 있다. 신고리 원전 건설 관계자는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총 114대의.. 더보기
동서발전, 고장원인·정비시기 예측시스템 개발 착수 앞으로 인공지능(AI)이 발전설비 고장원인을 찾고 정비시기도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1월 28일 딥러닝 기반의 발전설비 고장원인 및 정비시기 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는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가 열렸다. 동서발전은 발전분야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딥러닝 기반 발전설비 고장원인 및 정비시기 예측시스템 개발과제’를 추진한다. 딥 러닝(Deep learning)은 데이터를 통해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다. 이번 과제는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군집 시계열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발전소 고장 데이터를 학습하고 상호 인과관계를 분석한다. 이를 .. 더보기
최경식 한전전력연구원 창의미래연구소 융합에너지그룹, “유압식 풍력발전기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 기존 풍력발전시스템은 바람이 심하게 요동하게 되면 피크토크가 발생돼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되는데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발·실증한 유압식 풍력발전기는 펌프와 배관안에 있는 작동유가 이를 흡수해 고장을 줄이고 기기를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최경식 한전 전력연구원 창의미래연구소 융합에너지그룹 선임연구원은 “기존 풍력발전기 고장의 대부분이 타워 상부 높은 곳에 위치한 너셀 안 기어박스와 발전기에서 일어나는 것에 착안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어박스를 유압으로 대체하고 발전기를 지상으로 배치하는 유압식 풍력발전기를 착안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유압식 풍력발전시스템은 기존 풍력발전기에 있는 기어박스를 펌프로 대체하고 타워상부에 위치한 발전기를 지상으로 배치하는 구조다. 바람이 불면 풍력발전기 플레.. 더보기
한전, 전력회사 주도 '송변전 종합 예방진단 시스템 구축' 추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23일 본사에서 '송변전 종합 예방진단' 산·학·연 기술 워크샵을 개최하고, 송변전 설비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을 IoT 센서를 통해 사전 감지·분석해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송변전 종합 예방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송변전 종합 예방진단 시스템은 설비고장 징후 감지부터 신속한 조치, 사후 Trend 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집약한 On-Line 시스템으로써 인력에 의한 Off-Line 진단을 하던 기존 방식을 고도화 해 IoT 기술 융합으로 실시간 On-Line 원격진단이 가능하다.전 세계 전력사들이 IoT 관련 제작사가 개발한 예방진단 시스템을 자사 변전소에 시험구축하는 형태로 진행해 온 반면 한전은 국제표준인 IEC61850으로 사전에 예방진단 규격을.. 더보기
전력연구원, 전력구조물 고력 볼트 축력 검사장치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이 전력설비 강구조물의 접합시 사용되는 고력 볼트 체결 시 축력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그 시제품을 2월에 제작했다고 밝혔다. 고력 볼트는 고강도의 철로 만들어진 볼트로 인장강도가 1,000N/㎟ 이상이다. 이번에 개발한 축력 검사시스템은 볼트 체결 즉시 축력 검사가 가능한 장비로 접합면의 마찰력을 이용해 체결력을 정량적 확인하는 기술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개발된 사례가 없었다. 강구조물의 접합부는 용접접합과 볼트접합으로 나뉘지며, 원자력 발전소 및 변전소 등 전력 구조물을 포함한 일반 강구조물의 마찰접합용으로 고력볼트가 적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고력 볼트 체결 시 사용되는 전동 공구의 전기 에너지량을 축력으로 환산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시스템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