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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단지

울산시·덴마크대사관, 재생에너지 부문 MOU 체결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주한 덴마크 대사 토마스 리만)은 2월 19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부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에너지 효율, 풍력, 수소 등 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책과 정보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산학연의 협력 촉진 및 상업적 계획(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비롯한 수소에너지, 순환경제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며 “향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관련분야 교류 등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덴마크는 올해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가 발표한 ‘에너지 삼중고(Energy Trilemma) 지수 20.. 더보기
두산중공업, 3.3MW 풍력터빈 실증 본격화 두산중공업이 3.3MW 풍력시스템 실증작업을 본격화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국제인증 취득을 마무리 짓고 육상풍력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영광실증단지에 설치한 3.3MW 풍력터빈의 실증에 앞서 라이다 구조물·케이블 설치 등에 관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최근 취득하고 국제인증에 필요한 성능검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새로 선보인 3.3MW 풍력터빈은 기존 3MW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육상과 해상에 모두 적용 가능한 모델이다. 설비용량을 제외한 로터직경·허브높이·설계등급 등 대부분의 스펙은 3MW 모델과 동일하다. 두산중공업은 3.3MW 풍력터빈을 육·해상 공용으로 개발했지만 최근 시장 수요를 고려해 육상풍력에 역점을 두고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더보기
박성경 대한전선 팀장, 서남해 해상풍력 실적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대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본 사업의 내부망을 맡게 됐다. 향후 대한전선의 배전 해저케이블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라북도 고창 앞 10km 해상에선 해상풍력발전시스템 3기를 건설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 선행된 바 있다. 대한전선은 이때에도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수주하고 안정적으로 공급을 완료하면서 전체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대한전선이 공급한 22.9kV XLPE 광복합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시스템과 해상 변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에 사용됐다. 대한전선은 연구개발 사업을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서남해 해상풍력 후속사업 및 관련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했다. 대한전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최근 자사 중심의 컨소시엄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 더보기
두산중공업,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도 유지보수 맡아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에 이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의 유지보수 업무도 맡았다. 이로써 해상풍력터빈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 분야까지 일괄 수행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의 지위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과 현재 건설 중인 실증단지에 대한 유지보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북 위도 남동쪽 해상에 총 2.5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3단계에 걸쳐 건설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인 실증단지는 60MW 규모로 건설되며 두산중공업의 3MW급 해상풍력터빈 20기가 설치된다. 이미 3기가 설치됐고 올해 10기에 이어 2019년 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O.. 더보기
동서발전, 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지자체 등과 맞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5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행복자치센터에서 ‘철원군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및 스마트 그린빌리지 실증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철원군, 행복산촌텃골마을영농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레즐러,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지역주민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지분참여 및 자본금 투자 형식으로 참여해 태양광발전 수익금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이경로 동서발전 미래사업단장,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와 철원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최대 200MW급 주민참여형 태양광과 에너지 자립, 스마트 에너지로드, 스마트홈 등이 포함된 스.. 더보기
현대건설, 서남해 실증단지 ‘무재해·공기준수’ 목표 사업비 4,5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가 지난 4월 첫발을 뗐다. 3MW 풍력시스템 20기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의 전체 EPC는 현대건설에서 주도한다. 현대건설은 기초하부구조물 2기를 제외한 모든 시공을 맡았다. 2기의 기초하부구조물은 포스코와 전력연구원에서 R&D과제로 수행한다.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그동안 국내외 해상공사 수행을 통해 쌓은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쏟아 부을 계획이다. ▲ 자켓파일 시공 모습 비록 해상풍력단지 시공 실적은 없지만 오랜 기간 다수의 항만공사와 자켓식 부두건설공사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단지의 완벽시공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 해상공사 현장에서 시공경험을 쌓은 숙련된 기술자들이 이번 사.. 더보기
규제 철폐로 에너지신산업 속도 낸다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정비하는 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북·전남·제주·광주 4개 광역지자체와 에너지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원하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추진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상시 협력 채널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과 11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에 이은 후속조치로 좀 더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에 접근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정책을 입안하는 중앙정부와 지역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하는 지자체 간의 입장 차이가 큰 상황이라 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준의 규제 정비가 이뤄질지는 미..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해상풍력 부식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해상풍력시스템의 지지구조물에 대한 부식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육상풍력과 달리 해수에 의한 기기 및 지지구조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해 해양환경에 적합한 부식방지기술이 중요한 요소다. 이번에 개발한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존 유럽지역의 해상풍력에서 운영하는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보다 150% 뛰어난 성능을 갖는 시스템으로서 지지구조물의 전주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번에 연구원에서 개발한 시스템은 유럽의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운영하는 부식환경요인 모니터링시스템의 기능에 도장열화율 모니터링 센서, 희생양극 소모율 모니터링 센서, 그리고 강재 부식속도 측정 센서를 부착해 지지구조물의 전주기에서 발생.. 더보기
산업부·태양광산업협회, 우즈베키스탄에 태양광 실증단지 준공식 개최 산업부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4월 7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Namangan)주 팝(Pap)군에서 개최된 130kW 규모의 태양광 실증단지 준공식에 참여했다. 130kW 규모 실증단지 나망간 주 팝 군에 준공 실증단지 12월 31일 우즈벡 정부에 이양할 계획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 정부 측에서 노건기 산업통산자원부 신재생에너지과장, 정태윤 우즈벡한국대사관 상무관이 참석했고, 실증단지 추진을 맡아 온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서 이완근 회장과 실증단지의 출자사인 홍성민 에스에너지 사장, 김정행 탑선 상무, 박호범 KC코트렐 팀장이 참석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팝(Pap)군의 지역 축제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라크마툴라에프 경제부 에너지 국장을 비롯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