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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한전, 베트남 응이손2 발전사업 사업계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은 11월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 베트남전력공사 등과 응이손 2 석탄화력사업 (1,200MW)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약 체결행사는 황 꾸억 브엉)베트남 산업통상부 브엉(Hoang Quoc Vuong 차관, 티(Nguyen Van Thi, 응웬 반 티) 응이손 경제구역청장을 비롯한 베트남 전력관계자 및 국내외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 응이손 2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마루베니상사)이 2013년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로부터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사업이다.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200km에 위치한 응이손경제구역에 1,200MW(600MW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 더보기
당진에코파워 전원개발 승인… 당진시·환경단체 등 반발 지난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에코파워 1·2호기(1,160MW)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심의·가결했다.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 추진 중인 당진에코파워 1·2호기 건설사업은 2010년 제5차 국가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어 2012년 발전소 주변지역인 석문면 주민의 동의를 받아 발전소 사업동의를 거쳐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석문면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적법하고 필요불가결한 국가 전력사업에 대해 정치지도자들은 근본적인 해결과 대안 없이 정치적 악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정부는 일관성과 법령에 따른 원칙에 입각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당진에코파워 1·2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 더보기
대안없는 탈핵 주장, 현실적이고 책임감있는 에너지정책 촉구 원자력없는 국내 전력공급은 가능한가. 원자력발전은 국내 전력의 주 공급원으로 40년 동안 안전하게 원전이 운영되면서 값싸고 친환경적인 전력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아왔다. 특히 원전은 국가 산업발전과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의 에너지 복지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 탄핵승인과 5월 9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대선주자들이 잇단 탈핵로드맵을 내세우며 전력정책 방향을 내비치고 있어, 원자력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원자력학회는 3월 29일 성명을 발표하며 학문적 발전을 추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최근 과학적 사실에 기반하지 않고 과장된 위험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안없는 탈핵주장에 우려를 표명했다.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지난 2009.. 더보기
한전KDN, 전남개발공사·한전KPS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MOU 체결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11월 10일 전남개발공사, 한전KPS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발굴, 에너지 산업 육성, 차별화된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도민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및 발전사업 추진 ▲전남 해상풍력단지 개발 및 발전사업 추진 ▲에너지효율 증대사업 등의 신산업 협력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산업의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해 요인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등이 있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과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따른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분산전원형 에너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