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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원

소형 원자로 SMART, 제3국 상대로 수출길 확대 나선다 우리나라가 사우디와 공동으로 상용화를 추진하는 소형원자로 SMART를 사우디 이외의 제3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17년도 IAEA 정기 총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스마트 개발(SMART Development)’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과 함께 스마트 상용화를 공동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 등 스마트 관심국들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8일 IAEA 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승인된 사우디의 국가 원자력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한국과 사우디가 스마트 상용화를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파트너십’에.. 더보기
급진적 탈원전 정책, 후진기어 넣고 뒤로 가는 실수 새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에너지 정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화력과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서 LNG 가스발전과 풍력·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에너지정책이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다. 풍력 및 태양광 중심의 업계는 사업호조를 예고하는 반면, 원자력 산업계는 암흑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원전기술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던 터라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원전산업 생태계 몰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는 목소리다. 공정율 30%을 육박하던 신고리 5·6호기의 향방은 3개월이라는 짧은 공론화위원회의 활동으로 그 운명이 결정되게 됐고, 앞으로 건설될 신한울 3·4호기와 천지원전 건설은 현 정부에선 건설 백지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특히 공론화위원회 몫으.. 더보기
풍력 재도약 기대감 ‘솔솔’… 새 정부 실행력 관건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각종 산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산업 분야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돼 있어 에너지원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새 정부는 전통 기저발전을 담당해 왔던 원전과 석탄발전의 비중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두고 에너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 피해요소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역점을 둔 에너지정책으로 국민의 건강과 호흡권을 지킬 방침이다. 새 정부가 내세운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는 발전 비중을 2030년 20%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기준 국내 총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인 4.6%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연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우디 K.A.CARE 압불파라지 부원장 방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5월 13일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왈리드 후세인 압불파라지 부원장(차관급)이 방문해 한-사우디 SMART 상용화를 위한 공동 파트너십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에서 교육훈련 중인 사우디 측 기술 인력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원자력연구원과 K.A.CARE는 양국 간 파트너십 구축의 1단계 협력사업인 SMART PPE(Pre-Project Engineering, 건설 전 설계) 설계진척 현황과 후속 SMART 건설사업 준비 및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압불파라지 부원장은 한-사우디 원자력협력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원자력공학 심화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사우디 기술 인력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SMART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K.A.CARE는.. 더보기
원안위, 사우디와 원자력 안전협력 증진을 위한 MOU 서명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에이트(UAE)를 방문해 양자회의를 갖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간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11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왈리드 후세인 압불파라지(Waleed Hussain Abulfaraj)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부원장과 안전규제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양자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MOU 서명 및 양자회의에서는 양국의 안전정책과 규제제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협력, 규제인력 양성, 정보 공유 등 상호 관심의제와 향후 협력증진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 또 양국은 MOU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향후 양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그룹을 구성·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