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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풍력

올해 풍력 신규 가동 80MW 턱걸이 최근 2년 연속 200MW 이상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타던 국내 풍력산업이 올해는 반 토막이 났다. 풍력업계의 답답한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우리나라 풍력산업 성적표다. 2017년 국내에 신규로 설치돼 가동에 들어간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총 82.3MW로 조사됐다. 9개 사이트에 걸쳐 총 36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됐다. 2017년 200MW 넘게 설비용량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풍력업계는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온 인허가 규제·민원 등의 문제들을 정부가 외면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계획된 풍력개발 사업이 외부적 요인으로 지연되면서 상업운전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업 장기화는 결국 개발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풍력발.. 더보기
로맥스, 신안풍력 복합발전단지 발전수익 15% 개선 로맥스인싸이트코리아(대표 오세웅)는 최근 신안 풍력 복합발전단지의 3MW급 풍력발전기 3대를 2년간 관리하는 풍력발전단지 출력 성능 향상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맥스는 2015년 8월부터 약 2년에 걸쳐, 신안풍력 복합발전단지 내에 위치한 풍력발전기의 발전량 저하 요인 파악 및 실제적 이용률(Capacity Factor) 향상을 위한 설비 효율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로맥스 관계자는 “자체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주요 부품(Main component)의 실시간 이상 여부를 확인했으며 점검 및 서비스 작업 진행 시 수집되는 수많은 데이터의 이력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이와 함께 출력 성능 향상을 위한 진단, 분석 및 트러블슈팅(Trouble shooting.. 더보기
풍력 성장세 올해 한 박자 쉬어갈 듯 최근 2년 연속 200MW 이상씩 늘어나며 상승세를 타던 풍력이 올해는 주춤할 전망이다. 본지가 이미 준공됐거나 현재 건설 중인 국내 풍력발전단지를 토대로 올해 신규 풍력설비 설치량을 예측한 결과 지난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소규모 풍력단지를 고려하더라도 올해 100MW를 넘기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라 풍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새 정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프로젝트의 총 설비용량은 250MW가 넘는다. 올해 2~3건의 개발사업만 착공에 들어가도 2018년에는 역대 최대 신규 설비용량 설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취재 .. 더보기
신원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 엔지니어링 매니저, “풍력시스템, 출력 성능향상으로 효율 극대화”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로맥스)는 풍력시스템의 정밀진단에서부터 모니터링·정기점검·고장원인분석·알람 트러블슈팅·부품공급 및 주요부품의 중고장 수리에 이르기까지 출력향상을 위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풍력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중고장 관리를 포함한 풍력시스템 출력성능 향상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진단을 수행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1989년 영국에서 창립한 로맥스테크놀로지의 한국법인인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는 선진국의 풍력산업과 27년을 함께 걸어온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2004년 국내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원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로맥스테크놀로지는 현재 세계 12곳에 지사를 두고 풍력·중공업·자동차 .. 더보기
로맥스, 신안풍력과 손잡고 풍력발전단지 출력향상 앞장 풍력발전단지 진단 및 출력 향상 전문 기업 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가 9월 11일 신안풍력복합발전이 운영 중인 3MW급 풍력발전기 3대를 2년간 관리하는 풍력발전단지 출력 성능 향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맥스는 2015년 초 완료된 신안과의 진단 프로젝트에서 풍력발전기의 건전성 진단 및 효율 저하 원인을 분석한 바 있다. 3년간 수집된 방대한 양의 SCADA 및 진동 자료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검토했고, 그 결과 신안 풍력발전단지 연 이용률의 최대 5% 증대가 가능함을 확인했다. 로맥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장팀을 2년간 단지에 상주시키며, 진단 결과 도출된 주요 발전량 저하 요인들에 대한 실제적 개선을 이행할 예정이다. 또 프로젝트를 통해 풍력발전단지의 이용률(Capacity Factor)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