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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

제3차 에기본, 에너지시장 구조 개혁방향 제시해야 각계 전문가들의 검토 및 의견청취를 통해 합리적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1월 17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권고안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에너지(전력)시장 개편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세계보건기구의 미세먼지 권고안, 파리협정 기반 신기후체제, 에너지·자원문제 등을 고려할 때 분산전원(망)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미래 전력수급 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기법, 인공지능 등 기술 또는 기법을 적용할 때 저탄소 에너지원에 기반을 둔 분산전원의 수급예측,.. 더보기
중부발전, 기후환경·에너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국내외 기후환경 및 에너지분야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듣고 회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8월 9일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정인 중앙대 교수, 김효선 한국탄소금융협회 부회장, 김진효 THE ITC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 자리에선 전력분야 사회적 비용, 동북아 시대 에너지분야 협력방안, 국내 탄소시장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열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사장 경영방침에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 2025년 대기오염물질 저감률 80%를 경영목표로 삼고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 더보기
중부발전, 환경가치 실현하는 에코 에너지 그룹 선포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월 22일 보령 본사에서 환경경영 비전·전략 ECO-KOMIPO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ECO-KOMIPO 2030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및 환경우선 정책, 미세먼지, 신기후체제 등 새로운 환경이슈를 반영하기 위해 수립됐다. 중부발전은 환경단체·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신뢰도와 수용성을 높였다.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환경비전인 ‘친환경 경영으로 환경가치를 실현하는 에코 에너지 그룹’ 선포가 진행됐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16대 전략과제, 환경경영 핵심운영 지표 등을 담은 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발전소 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환경경영에 대한 전사적 마인드를 높일 계획이다.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친환경.. 더보기
남부발전, 칠레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공 한국남부발전이 칠레 태양광 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남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남부발전은 1월 17일 KB자산운용·에스에너지와 칠레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레 태양광 사업은 세계 에너지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남부발전의 두 번째 중남미 프로젝트다. 칠레 현지에 38MW 규모 태양광 설비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BOO(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시행자에게 귀속되는 개발 방식) 형태의 해외 태양광 독립발전(IPP) 사업이다. 9MW 이하 5개의 소용량 발전소로 이뤄진 본 사업에는 5,250만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8월 1개소 상업운전 개시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준.. 더보기
국회기후변화포럼,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 쟁점 공유 내년부터 시행되는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2018~2020년) 할당계획의 쟁점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 방향이 논의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배출권거래제 2차 계획기간, 할당계획 쟁점은?’이란 주제로 제3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곽병술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미 당대표(국회기후변화포럼 연구책임의원)는 “환경부에서 기재부, 다시 기재부에서 환경부로 여러차례 배출권 거래 전담부서가 변경되면서 혼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환경부가 배출권 거래를 담당하게 됐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좀 더 체계적인.. 더보기
2017 예방정비세미나, 기술개선·고도화 행사로 자리매김 전력설비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우수 예방진단 기술을 공유했다.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 지난 10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는 ‘2017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세미나’가 열렸다. 한전 전력연구원·한전KPS가 주최하고 전력문화사 일렉트릭파워가 주관했다. 고인석 일렉트릭파워 회장은 “고효율·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며 발전설비 신뢰도와 가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정비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자립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신기후체제를 맞아 또 다른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양한 도전과 기술개발이 시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8.. 더보기
남동발전, CCUS 기술 세계화 위해 앞장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CCUS 기술 세계화를 위해 앞장섰다. 남동발전은 8월 1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 대전 본원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과 CCUS(이산화탄소 포집·전환·저장) 관련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CUS 기술 조기 상용화를 통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CO₂를 포집·이용 및 저장하는 기술력을 실증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CO₂ 저장처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신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KIER 습식 CO₂ 포집기술(KIERSOL) 설비를 삼천포화력본부에 설치해 2018년 말까지 현장 테스트를 갖기로 했다. 이후 미국 몬타나주 현지 석탄화력발전소.. 더보기
전기저장장치연구회, ESS 기술 및 자원활용 극대화 방안 모색 최근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등 전력산업 환경은 이전과 비교해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국내외의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ESS(전기저장장치) 등 에너지신산업은 전력산업계의 새로운 대응방안이 될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국내에서는 ESS 시장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요금제도를 비롯해, 비상전원으로의 확산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ESS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한전은 총 세계 최대규모의 500MW FR용 ESS를 변전소에 설치함으로써 전세계 전력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대한전기학회 전기저장장치연구회(위원장 강현재)는 전력계통 운영과 ESS 기술의 융합을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45개 대학에 195억5,000만원 지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전력에너지분야의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원천기술 및 미래유망 신기술 확보를 위해 전국 45개 대학의 80개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5월 10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산업 기초연구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이흥재 대한전기학회 차기회장(광운대 전기공학과 교수)을 비롯해 대학 산학협력단장 및 기초연구개발과제 수행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력연구원은 ‘2016년 전력산업 기초연구 지원사업’를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2016년 4월부터 공모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 딥러닝 기반 송변전 설비진단 인공지능 기술 개발’ 등 서울대·전남대를 포함한 45개 대학의 기초연구과제 80개를 선정했다. 향후 3년간에 걸쳐 총 .. 더보기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세계 에너지 정책 변화 시점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전문가 논의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주최로 4월 5~6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원자력이 인류와 계속 함께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Nuclear Power, Choice for the Next Generation)’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기구(OECD/NE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이.. 더보기